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6.09 2020

러시아,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

조회2668

□ 주요내용 


○ 러시아 품질인증원은 자가격리 기간 중 소비자들이 상점을 찾는 빈도가 감소했다고 전했다. 위 기관의 사회학적 연구결과에 따르면, 자가격리 기간 동안 대다수의 응답자(70%)는 식료품을 사기 위해 상점을 방문하는 일이 현저히 줄었다고 답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8%는 주로 체인점에서 식료품을 구매하지만, 31%는 거주지 근처의 상점에서, 9%는 대형마트를 거의 방문하지 않는다고 답함에 따라 소비위축 정도가 심각하다고 볼 수 있다.  


○ 이와 같은 상황에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은 COVID-19와 관련하여 기업가와 국민을 지원하는 법안에 서명했다. 

따라서 실업자는 아이들이 18개월 미만인 경우 최소 수당의 두 배를 받게 되며, 금액은 약 6,752루블 이다. 자영업자는 최저임금 수준의 세금지원을 제공하며 이는 세금납부나 대출상환으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푸틴 대통령은 의료최전방에서 근무하는 의료진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이들의 소득세를 면제해주었다. 특히 COVID-19로 인해 가장 영향을 많이 받은 중소기업체에 대해서는 위약금 없이 임대해지를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앞서 미하일 미슈스틴(Mikhal Mishustin/Михаил Мишустин) 총리는 푸틴 대통령에게 가계소득 증가, 실업률 감소, 지속가능한 성장을 목표로 하는 러시아 경제회복 계획을 보고한 바 있다. 


○ 더불어 공기업 및 국가 산하기관의 고위직의 급여를 삭감하는 안이 논의되고 있다. 즉, 급여나 기타 상여금은 1인당 연간 3천만 루블 이상을 받을 수 없다고 러시아 일간지 코메르상트(Kommersant Daily/Коммерсант)가 전했다. 다만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시가 있을 경우에만 예외가 가능하다. 


□ 시사점

COVID-19 팬더믹으로 인하여 실업률이 높아지고 이에 따라 소비가 위축되면서 악순환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러시아 정부는 민생경제를 회복하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하여 국민 지원금 지급하고 세금혜택을 주는 등 다방면으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출처

https://sfera.fm/news/v-strane/rossiyane-stali-rezhe-khodit-za-produktami

https://profile.ru/news/economy/putin-podpisal-zakon-o-podderzhke-biznesa-i-grazhdan-vo-vremya-pandemii-333144/

https://profile.ru/news/economy/v-rossii-mogut-sokratit-zarplaty-top-menedzheram-goskompanij-332779/


'러시아, 민생경제 회복에 ‘총력’'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러시아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