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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02 2020

[태국] COVID-19 전염병 이후 무역사업의 핵심이 될 식품과 농산품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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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ㅇ  태국이 COVID-19 상황 이후 무역 사업을 유지하는데 가장 중요한 품목들이 식품과 농산물이라고 한다. 이는 지난 4월 태국 무역정책전략국(OTP)의 예측으로 특히 농업부문 쌀이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 상황에서도 그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ㅇ  OTP에 의하면 2020년 4월 태국 수출은 189억 달러 규모였으며 COVID-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2.12% 성장했다고 한다. 특히 식품과 농업부문 수출 상황은 전체 수출의 19.7%로 8년만에 가장 높았고 최근 몇 년간 15~16%의 수출량이였던 것 보다 3% 증가한 수치다.

 

ㅇ  현재 해외로의 수출 수요가 많은 품목으로는 쌀, 해산물, 과일 그리고 냉동 가공 식품이 있다고 한다. OTP의 Pimchanok Wonkornphon 국장은 해외에서 많은 종류의 태국 식품과 농산품에 대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COVID-19 상황 이후에도 해외에서 태국 농수산 식품에 대해 1~2년간은 지속적으로 수요가 증가 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이다.   


 ㅇ Pimchanok 씨는 Bangkok Post와의 인터뷰에서 태국의 식품 및 농산품 수출 비중이 2020년에 20%를 넘어 설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물류와 운송 문제가 태국의 무역 잠재력에 방해가 된다고 한다. 태국의 모든 수출 운송수단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라오스, 베트남 그리고 중국과 거래하는 데 중요한 육상 교통의 경우 운송자에게 적용되는 규제 조치와 국경 개방 및 폐쇄 시간 그리고 교통 체증등이 그 어려움의 원인이라 할 수 있다.  

 

 ㅇ 해상 수출에는 아직까지 열악한 시설로 주로 위생 문제가 많이 발생 한다고 한다. 현 시점에는 COVID-19 상황으로 모든 국가의 수요가 크게 감소했다는 것도 문제점 중 하나다. 또한 항공 운송의 경우에는 가격 문제가 크다고 한다. 현재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병 상황으로 가격 문제 뿐만 아니라 운항 중인 비행경로 제한으로 인해 유통비용이 더 추가되는 상황이라고 한다.


 ㅇ 물류와 운송 부분에서 문제를 겪고 있는 상황이지만 여전히 국제 무역시장에서 태국 식품 및 농산품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수출증가가 예상된다. 


▢ 시사점


 ㅇ 하지만, 코로나로 인한 중국정부의 락다운 조치 등 초기에는 태국의 대표적인 대 중국 수출품인 열대과일 등의 수출은 많이 줄어들었고, 일반 가공식품의 수출도 어려움을 겪었던 적이 있다. 공급은 늘고, 수출이 줄다보니 태국의 식품업계는 락다운기간 태국 내수시장 공략을 위한 공격적인 프로모션을 펼치고, 정부차원의 로컬푸드 구매 캠페인까지 펼치는 등 줄어든 수출 물량을 내수시장에서 소화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펼쳤다. 


 ㅇ 이러한 어려움을 겪은 많은 태국의 식품업계에서는 태국의 내수시장, 로컬푸드 등에 대한 투자와 관심을 더 늘리려는 분위기이다. 태국 내수생산 제품과 경쟁할 수 있는 한국적 특색을 지닌 품질, 가격 측면에서 경쟁력 있는 틈새시장 공략이 가능한 상품 등의 발굴이 더욱 더 절실해지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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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태국 #식품무역 #농산품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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