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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14 2020

새롭게 떠오르는 중국 에너지바 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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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20년 중국 에너지바 시장의 트렌드 및 시장 규모

현재 중국에서는 소득 수준이 향상됨에 따라 생활 체육과 다이어트 시장이 발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영양 보충과 몸 관리를 위한 에너지 바, 프로틴 바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수요 증가와 함께 시장 규모도 커지면서 많은 기업들이 에너지 바 시장에 진출하고 있지만 중국 제품은 강한 모방성, 좋지 않은 식감, 수요와 맞지 않는 제품의 시장화로 인해 수입 식품에 비해 수요가 저조하다.

유로모니터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 에너지 바 시장의 현황은 2018년 총매출 66억 3000만 위안(한화 약 1조 1,343억 원), 시장규모는 305억 5000만 위안(한화 약 5조 2,271억 원)으로 나타났다.



시장 규모가 커지면서 중국은 매년 새로 출시되는 에너지 바 제품이 많아지고 있다. 2008년 4개 뿐이었던 에너지바 제품은 2017년 163개로 10년 사이 약 40배 많아졌으며 생산액 규모로는 2018년 91억 5000만 위안 (한화 약 1조 5,675억 원)의 생산액을 기록하였다.

2. 중국 에너지바 업계의 공급 실태 분석

최근 식품 소비 트렌드는 간편화와 건강화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다이어트를 위한 섭취가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에너지 바를 섭취하는 분위기가 형성되고 있다.

현지에서 진행한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제품 유형의 조사에 따르면 시간을 들여 식사를 하지 않아도 별도의 에너지를 공급받을 수 있는 식품이 매력적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생활패턴이 점점 현대화되면서 간편하게 식사 대용으로 섭취할 수 있는 제품을 찾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시장 수요로 인해 최근 중국 에너지 바와 프로틴 바의 신제품 비중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으며 연간 25.4%의 높은 복합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그 중 곡물 에너지 바(72.4%)가 스포츠 에너지 바(27.6%)보다 더 높은 시장 점유율을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아직까지 현지에서 판매 중인 제품 중 많은 비중을 수입품이 차지하고 있으며 그중 일본의 SOYJOY 가 시장 점유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인기 있는 제품으로는 BE_KIND YILI(怡力) 등이 있다.



3. 중국 에너지바 시장의 미래 전망

중국 에너지바 시장은 꾸준하게 규모를 증가시키며 생산량을 늘려가고 있지만, 수입산 에너지바에 비해 제품의 가격이 1.5~2.5배 정도 저렴하게 판매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선호도가 굉장히 낮은 편이다.

이에 중국에서 강세를 띄고 있는 ‘싼즈송슈(三只松鼠)’, ‘랑핀푸즈(良品铺子)’ 등 견과류, 간식 제조 대기업들도 곡물 에너지 바를 판매하고 있어 향후 중국 기업의 시장 점유율 변화에 대해서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이다.

한국은 이미 오래전부터 스포츠 에너지 바, 다이어트용 견과류 바, 간식용 등 제품이 세분화되어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 프로틴 바의 시장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국산품 보다 수입품에 대한 수요가 더 높은 중국 시장에서 한국이 가지고 있는 지리적 이점과 시장 노하우 등을 이용하면 미래 유망성이 충분한 중국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출처:
39CNS(39都市网): https://www.39cns.cn/zixun/show-15464.html
SZONLINE: http://business.szonline.net/contents/20200410/20200418107.html
중연왕(中研网): http://www.chinairn.com/hyzx/20200410/104649756.shtm
남방자산왕(南方财富网): http://www.southmoney.com/shuju/lsysj/202004/555104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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