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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1 2020

일본, ‘홈술’ 증가로 안주 시장 확대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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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지사 jolly9@at.or.kr  

○ 일본 안주 시장 동향 
  - 일본에서 코로나19 확산으로 ‘홈술’의 기회가 늘어남과 동시에 안주 수요도 증가하고 있다. 매장 정보관리 시스템을 운영하는 KSP―POS에 따르면, 2020년 3월부터 6월까지 소매점 매출을 분석한 결과 알코올음료 매출이 전년 대비 5.9% 증가, 안주 매출은 전년 대비 13.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조사업체 마이보이스콤이 실시한 안주 관련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집에서 술을 마시는 사람 중 안주를 같이 먹는다는 사람이 전체의 약 90%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020년 6월 시점) 같은 내용의 설문조사를 여러 번 실시한 결과, 안주를 먹는 사람의 비율은 점점 증가하고 있다. 코로나19 확산 전부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홈술” 문화가 정착되면서 안주 수요도 점점 증가해온 것으로 볼 수 있다.
  - 일본의 안주 제조업체 나토리(なとり)는 2020년 4월부터 6월까지 순이익이 전년 대비 78% 증가했다. 나토리의 주력 제품인 「치타라(チータラ)*」를 비롯한 낙농 가공 제품들이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 치타라(チータラ) : 얇은 대구포 사이에 두툼하게 치즈를 끼워서 만든 안주.


○ 기존 제품이 술안주로 재탄생
  - 일본의 제과업체 네슬레 일본(Nestle Japan)과 모리나가제과(森永製菓)는 기존 제품을 안주로 변신시켰다. 네슬레 일본(Nestle Japan)은 ‘단짠’ 안주 제품을 출시했다. 자사의 초콜릿 과자 「킷캣」을 한입 크기의 큐브 모양으로 만들어, 소금으로 로스트 한 아몬드와 치즈 가루를 뿌린 콩을 같이 넣은 안주 제품으로 네슬레는 해당 제품을 통해 새로운 수요 창출을 노리고 있다.
  - 또한, 모리나가제과(森永製菓)는 자사의 초콜릿 과자 「초코볼」 속에 들어간 땅콩을 안주용으로 따로 출시했다. 땅콩에 밀가루와 당밀(糖蜜)을 묻혀 구운 제품으로 초콜릿 코팅을 없앤 대신 포만감을 위해 큰 땅콩을 사용했다.

 

 - 일본 제과업체 오야츠 컴퍼니(おやつカンパニー)는 집에서도 간단하게 외식 분위기를 즐길 수 있도록 술집에서 나오는 안주를 과자로 만든 신제품을 선보였다. 제품명은 자택의 ‘宅’ 자와 BAR를 합쳐서 「Taku Bar(宅バル)」. 집에서도 외식 기분을 느낄 수 있다는 콘셉트를 강조하고 있다.

   

 ○ 편의점도 안주 제품 판매 강화
  - 일본의 편의점 프랜차이즈 로손(LAWSON)은 ‘홈술’과 함께 안주 수요 증가를 바탕으로 냉동 안주 제품 판매를 강화하기 시작했다. 냉동 만두나 닭튀김과 같이 식사 때에도 자주 먹는 반찬 메뉴를 술안주로 추천·제안을 통해 판매 확대를 꾀하고 있다.

 ○ 참고자료
  - 일본경제신문 「나토리(なとり) 78% 이익 증가 4~6월 최종、홈술 증가가 배경」 (2020.08.06.)
  - 식품신문 「코로나19 확산으로 ‘홈술’ 증가에 따른 냉동식품 안주 판매 강화」 (2020.07.08.)
  - 식품산업신문사 「‘홈술’ 수요 확대로 치열해지는 안주 판매 경쟁」 (2020.07.29.)
  - 마이보이스콤 설문 조사 (https://www.myvoice.co.jp/biz/surveys/26303/index.html)
  - 모리나가제과 제품 정보 (https://www.morinaga.co.jp/products/list.php?id=0101)
  - 네슬레 일본 제품 정보 (https://nestle.jp/brand/kit/snax/)
  - 오야츠 컴퍼니 제품 정보 (https://www.oyatsu.co.jp/product/takubar/)

 ○ 시사점
  - 코로나19 확산 이후, 일본에서는 가정에서 식사를 즐기려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식품 제조업체들도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는 제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 현재, 끝이 안 보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외식업계가 위기에 직면하는 반면, 판매 호조를 보이는 가정용 알코올음료와 함께 안주 수요 또한 계속해서 증가할 것으로 예측된다. 또한, 절약을 위해 “홈술”을 즐기는 소비자도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향후 “홈술” 관련 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맞추어 한국산 안주 제품을 막걸리나 소주 같은 한국산 알코올음료와 함께 제안해 나간다면 일본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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