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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3 2020

중국, 아직은 비싼 NFC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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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지사 ds@at.or.kr  

여느 때보다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은 소비자들은 음료를 선택 할 때에도 설탕 함량이 높은 탄산음료에서 보다 건강한 주스를 선호하면서 "건강, 천연, 맛" 세가지를 모두 손에 쥔 NFC (Not From Concentrate, 非농축환원: 과일 착즙 후 직접 파스퇴르 살균법으로 저온환경에서 가공)주스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고 있다.


중국 NFC주스 시장현황

주스음료는 주로 저(低)농도(주스농도 25%미만) 주스, 중(中)농도(주스농도가 26%~99%) 주스와 100%주스(주스농도가 100%) 세 가지로 나뉘는데 현재 중국의 주요 주스기업은 여전히 저농도 주스를 위주로 하고 있다. 프로스트앤설리번(frost&sullivan)의 보고서에 따르면 소매 매출액으로 계산할 때 2019년 중국 주스음료 시장규모는 1435억위안(약 24조 9200억원)이고 이 중 저농도 주스가 차지하는 비율이 75.3%이다. 하지만 소비자의 수입과 건강의식의 제고에 따라 2014년~ 2019년 100%주스와 중농도 주스 소매 매출액의 평균성장률은 각각 12.9%와 9.4%로 0.4%인 저농도 주스보다 훨씬 높다.
  유럽과 미국의 NFC주스 시장점유율은 50%좌우로 해외의 NFC주스 보급률에 비해 중국이 많이 떨어져 있지만 중상정보망(中商情报网) 제공한 수치에 따르면 2016년 중국 NFC주스의 시장규모는 12억위안(약 2084억원)좌우이고 2020년에는 120억위안(약 2조 84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NFC주스의 부진


  올해 7월 발포된 <입소스(ipsos) 2020년 건강음식추세동찰 - NFC주스>에 따르면 중국에서 주스 시장규모는 총체적으로 증가하고 있는데 NFC주스는 아직 대중적인 제품이 아니다. 2018년 주스 소비량을 본다면 저농도 주스, 중농도 주스의 소비는 각각 79%와 16%를 차지하고 100%주스는 4%, NFC주스는 1%에 불과하다. 시장점유율이 낮은 이유를 분석해본다면 가격이 비싸다, 인지도가 낮다, 포지션닝이 모호하다, 경쟁이 치열하다 등 이유가 있는데 이 중에서 가격이 높다는 것이 주요 이유이다.
  편의점이나 마트에서 300mL의 NFC주스의 단가는 대부분 15~20위안(약 2600~3500원)대에 있다. 비슷한 가격대의 커피, 버블티 등 음료에 비해 NFC주스는 사회적인 모임에서 소비되는 사교(社交) 속성을 지니지 않고 우유, 요거트처럼 매일 챙겨 마셔야 한다는 소비자의 인식도 박혀있지 않아 시장에서 애매한 위치에 처해 있다.

각 브랜드 판매가격 인하하기 시작

최근 NFC주스시장에 진입한 일부 브랜드는 가격을 인하하였다. 허마셴성(盒马鲜生)에서는 자체 브랜드의 9.9위안(약 1720원) 행사가격 복숭아 NFC주스를 출시하였다. 대형매장임으로 유통과 판로의 비용을 너무 많이 들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주류 가격대보다 낮은 가격으로 판매하고 있다. 허마셴성보다 먼저 산하 Member's Mark 브랜드의 과·채주스를 출시한 샘스클럽(Sam's Club)의 경우, 냉장 주스 라벨에 NFC주스 단어가 없지만 이 브랜드의 주스 시리즈는 모두 非농축환원압착 및 파스퇴르 저온 살균공정을 거친 주스라고 한다. 창고형 할인매장인만큼 입고, 판매 물량이 모두 커 공급체인(인력, 운송 등)에서의 비용이 낮은 편임으로 10위안(약 1,740원)이하의 가격대를 유지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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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허마셴성 앱, 샘스클럽 공식사이트


  2011년부터 NFC주스 제품을 출시한 영도과방(零度果坊:중국 유명 음료브랜드)은 최근 10위안(약 1,740원)이하의 NFC주스 제품을 출시하였다. 세분화된 NFC주스 영역에서 저가가 더 많은 소비자를  창출할 수 있다는 영도과방 창립자의 생각 때문이다. 저가의 브라질 오렌지 공급원을 찾았고 기존보다 싼 포장지로 포장단가를 낮췄으며 제품의 용량을 100mL 감소하여 8.8위안(약 1530원), 200mL의 NFC주스를 판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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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소후(www.sohu.com)


■시사점
- 중국 소비자가 NFC주스의 건강한 이미지를 알아가고 있어 NFC주스 시장이 성장하고 있지만 중국 국내산 제품도 단가문제로 소비자가 손쉽게 구매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에서 NFC착즙주스를 판매 유통을 한다면, 프랜차이즈 레스토랑, 베이커리 및 프리미엄 마트등과 협력하는 것도 하나의 방안이다.  NFC착즙주스는 일반 주스보다 가격대가 높기 때문에, 프리미엄 시장을 주로 방문하는 고소득층의 소비자들에게 수요가 더 많을 것이기 때문이다. 또한, 수입 NFC주스라면 냉장체인 운수로 가격경쟁에서 열세에 처해 있을 것으로 보여 신중하게 중국 시장 진입을 고려해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온라인 쇼핑몰에 제품을 납품하고, 왕홍 마케팅을 추진할 것 역시 추천한다. 최근 중국인들 사이에서 왕홍마케팅이 트렌드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왕홍을 통해 제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것이 수요를 높일 방안이 될 수 있다.


■출처:
 http://jssb.njnews.cn/html/2020-08/05/content_81260.htm
 http://jssb.njnews.cn/html/2020-08/05/content_81263.htm
 https://www.sohu.com/a/410639717_350699?_f=index_pagefocus_5&_trans_=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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