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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04 2020

베트남 고비엣(Goviet), 이제는 고젝(Gojek)으로!

조회3587

1. 고비엣(Goviet)의 새로운 이름, 고젝(Gojek)!
 ㅇ 고비엣(Goviet)은 인도네시아의 최대 차량 공유업체인 고젝(Gojek)이 베트남에 설립한 독자적인 O2O(Offline to Online, 온-오프라인 연계)플랫폼 브랜드임
  - 고비엣은 오토바이 집중 전략과 다양한 가격 프로모션 등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그랩(Grab)사와의 치열한 시장경쟁에서 적자를 기록하며 운영에 어려움을 겪은 바 있음
 ㅇ 고젝 사는 지난 8월 5일 고비엣과 고젝을 통합하고 사업명을 고젝베트남으로 변경하겠다고 밝혔으며 지난 7월 베타 서비스를 통해 고객-드라이버의 의견을 반영해 새로운 서비스를 실시함
  - 해당 서비스는 호치민시에 먼저 제공되었으며 차차 하노이, 다낭 등 다른 지방으로 확장될 예정임

2. 고젝베트남, 어떤 것이 달라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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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ㅇ 이름, 로고, 유니폼, 어플리케이션 등의 변화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인상을 줌
 ㅇ 또한 향후 실시간 여정 공유 등의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힘

3. 고젝, 고푸드(Gofood)는 그대로!
 ㅇ 고젝은 이전의 식품배달서비스 고푸드는 그대로 유지할 계획이라고 밝힘
 ㅇ 고푸드는 현재 앱 내 80,000개 이상의 레스토랑을 보유하여 식품 배달 범위의 다양성으로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정받고 있음
  - 또한 배달료가 가장 저렴한 앱으로도 알려져 있음(km당 4,000동)

4. 베트남 시장을 둔 그랩과의 경쟁
 ㅇ 그랩은 베트남 시장의 1위 차량 배차서비스 플랫폼이며, 18년부터 베트남 시장에 진입하여 영업을 시작한 바 있음
  - 베트남 시장에 대한 수년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운영되고 있는 그랩의 매출규모는 2018년 22,000억 동 정도임
  - 운전자를 위한 세차 서비스, 무료 커피 제공 서비스 등을 추가적으로 제공할 것이라 알려짐
 ㅇ 고젝베트남의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인해 둘의 경쟁이 더욱 심화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전의 그랩, 우버와 같이 한명의 승자만 남는 경쟁이 심화될 것인지, 함께 공동 발전하는 과정으로 진행될 것인지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음

5. 출처
 - https://vnexpress.net/gojek-viet-nam-khong-phai-binh-moi-ruou-cu-4127661.html
 - https://tuoitre.vn/goviet-chinh-thuc-doi-ten-thanh-gojek-viet-nam-muon-xai-phai-tai-app-moi-20200805104045079.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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