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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9 2020

러시아, 내년도 주류가격 인상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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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도 1월 1일부터 러시아 내 주류제품의 최저가격이 인상될 예정이다. 관련 법안을 재무부에서 승인하였다고 러시아 미디어 기업 RBC(RussiaBusinessConsulting/РБК-РосБизнесКонсалтинг)은 전했다. 


 샴페인 0.75ℓ의 최저 가격은 올해 164루블에서 내년도에는 169루블로 올해와 비교하면 약 3% 가량 인상된다. 코냑의 경우에도 0.5ℓ 기준 올해 최저가격은 433루블에서 내년도 446루블로 약 3% 가량 인상될 예정이다. 가격 큰 인상폭이 예상되는 품목은 28도 이상의 보드카 포함 기타 독주다. 이들 독주의 내년도 최저 가격은 243루블로 올해 보다 5-6% 가량 높은 수준이 예상된다. 


○ 러시아 정부는 술과의 전쟁을 선포하며 표면적으로는 국민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하여 주류가격 인상 및 판매시간 제한 등과 같은 조치를 취하고 있다. 내년도 인상안 역시 이와 같은 연장성상에 있다는 시각도 있지만 주류 최저가격인상으로 국민의 건강을 확보할 것인지, 술값 마저 올라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을 느낀 소비자들이 질낮은 선택을 하여 국민의 건강을 놓치게 될 지는 지켜봐야 할 것이다. 


- 출처

https://www.malls.ru/rus/news/smi-soobshchili-o-podorozhanii-alkogolya-s-1-yanvarya.shtml

https://rg.ru/2020/11/13/minfin-utverdil-povyshenie-cen-na-vodku-koniak-i-shampanskoe-s-2021-goda.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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