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 주요내용

◦ 중국 전자상거래(EC) 알리바바 그룹이 인도네시아 온라인 출점자 수를 2025년까지 현재의 5배인 5,000개사로 확대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음

◦ 알리바바의 빅토리아 첸 디렉터(출점 지원 담당)는 "인도네시아 정부 등과의 협력으로 인도네시아 온라인 출점자 수를 확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음

◦ 구체적으로는 ‘알리바바 학습 센터'를 개설, 신규 출첨자들에게 온라인 숍 운영 방법, 수출 업무 등을 배울 수 있는 워크숍을 실시할 계획. 또한 출점 후 90일간 점포 개설비를 무료로 제공

◦ 프랑스 인터넷 광고 회사 크리테오(Criteo) 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인의 49%는 EC 응용 프로그램을 적어도 하나 이상 다운로드하고있다고 밝힘

◦ 또한 인도의 조사회사 레드시어(Redseer)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을 하는 인도네시아인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산으로 이전의 7,500만명에서 8,500 만명으로 크게 증가했음

◦ 인도네시아 인터넷 서비스 제공사 협희(APJII)에 따르면 `18년도 인터넷 사용자수는 1억 7210만명으로 `12년의 6,300만명 대비 약 2.7배로 급격히 상승하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에 따라 유튜브,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의 SNS 사용률과 전자상거래 사용 인구도 증가

◦ Statista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전자상거래 시장 규모는 `18년 95억불, `19년 111억불, `20년 추산치 129억불로 동남아 최대 규모이며 올해 2분기 기준 인도네시아 E-Commerce 시장 점유율은 접속횟수 기준 Shopee, Tokopedia, Bukalapak, Lazada Indonesia, Blibli 순임

◦ 인도네시아 최대 일간지 Kompas와 Tokopedia의 대외소통선 Ehkal과의 인터뷰에 따르면 코로나 19 유행으로 인한 판데믹 기간 동안 식품 판매 전문 판매페이지인 Tokopedia Nyam을 개설한 결과 식품 판매량이 평소의 3배로 늘었고 특히 바로 조리할 수 있는 Ready-to-cook 제품의 판매가 많이 늘었다고 밝힘

ㅁ 시사점

◦ 코로나 19의 확산으로 인해 현지 소비자들의 온라인 식품구매 비중이 점차 커지는 추세이며, 이에 따라 한국 식품의 인기도 상승하며 현지 온라인 쇼핑몰 내 한국식품 전용관까지 생기고 있음

◦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의 식문화 특성 및 최근 트렌드 등을 파악하여 맞춤형 유망 한국식품 발굴 및 집중 지원을 통해 수출확대 도모 필요

* 출처 : JAKARTAPOST(2020.12.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