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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7 2020

[인도] 강화식품 “쌀” 화두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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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콕지사 bangkok@at.or.kr  



▢ 주요 내용


 ㅇ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백미(흰쌀)을 얻기 위해서는 별도의 가공 과정을 거쳐야 하는데 이를 파보일링(parboiling)이라고 한다.
   * parboiling : 열대지방에서 쌀의 저장성 등 품질을 높이기 위해 벼를 쪄서 건조시키는 작업


 ㅇ 이 과정을 거치는 이유는 날 쌀알들이 까기 어려운 껍질에 쌓여 있으므로 이를 가공과정을 통해 쉽게 제거하기 위함이다. 그 과정에서 인체에 해로운 미생물이나 박테리아 또한 박멸시킬 수 있다고 한다.


 ㅇ 파보일링(parboiling)과정을 거치면서 비타민 B 함유량이 올라가고 혈당지수를 낮춰준다고 하여 쌀이 주식인 동남아시아에서는 이 파보일링 과정이 필수이다.


 ㅇ 덧붙여, 인도 식약청(FSSAI)의 책임자인 Inoshi Sharma의 말에 따르면 인도에서는 파보일링 과정을 거친 쌀이 보편적이라고 한다.


 ㅇ 하지만 강화식품(fortified food*)이 우선시 되는 인도에서 이 과정이 일부러 첨가한 아연 함유량을 떨어트린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되었다고 한다.
    *‘fortified food’는 원래 그 식품에 함유되어 있지 않는 하나 이상의 영양소를 첨가한 식품


 ㅇ 강화된 쌀과 일반 쌀 총 5가지를 가지고 실험을 해본 결과, 파보일링 과정을 거친 쌀의 경우 아연 함유량이 10~20%가량 줄어든 것으로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ㅇ 현재 아연 결핍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쉽게 볼 수 있는 인도에서 아연 섭취량을 늘리게 하려는 정책들을 시행 및 구상 중이지만 파보일링 과정을 거치지 않은 강화 쌀 관련 정책은 아직 고려 해보지 못 했다고 한다.


 ㅇ 예를 들어 현재 생후 3개월 이상 어린이의 섭취할 수 있는 소금에 아연을 첨가하여 배포하는 국가 프로그램이 시행 중이라 말했다.


 ㅇ 한편, 인도의 모든 식용유와 우유에 대한 의무적인 강화는 앞으로 몇 달 안에 이루어질 것으로 보이며 향후 3~4년 후에는 쌀에 대한 규제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Sharma는 덧붙였다.



▢ 시사점


 ㅇ 예전부터 인도의 영양결핍, 영양실조 문제가 대두되면서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정부기관이나 민간연구기관에서 많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그중의 하나가 인도 식약청에서 진행 중인 "강화식품"이다. 가공과정에서 인체에 필수적이지만 찾아서 먹지 않는 한 섭취가 힘든 영양소들을 우선시하고 있다. 인도에서는 이미 우유와 식용유 관련 강화 필수화가 마무리 단계이고 많은 식품이 뒤를 따를 전망이다. 또한 관련 수출기업의 경우 인도 소비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들에 소비자들이 결핍 중인 영양소들을 첨가하거나 첨가내용을 어필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 인도시장에서 환영받을 것이라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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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쌀 #인도 #인도쌀 #강화식품 #파보일링 #FSS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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