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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2020

일본, 색다른 튜브형 조미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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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일본에서는 다양한 종류의 튜브형 조미료가 판매되고 있다. 튜브형 조미료는  고추냉이와 겨자 등 음식을 찍어 먹는 용도로 나온 상품이 많았다. 튜브형 조미료는 100엔 정도로 저렴하고 유통기한이 길기 때문에 몇 가지 플레이버를 냉장고에 구비해놓는 가정이 많다. 요즘 일본에서는 튜브형 조미료 하나로 요리 양념을 할 수 있거나 누카즈케*를 만들 수 있는 색다른 조미료 상품들이 출시되고 있다.    
 * 누카즈케 : 쌀겨에 소금을 섞어서 채소 등을 잠기게 넣고 숙성시키는 쌀겨 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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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색다른 튜브형 조미료 
   - 일본의 식품 제조업체 코우세이후즈가 2020년 2월에 출시한 누카튜브라는 튜브형 조미료는 집에서 누카즈케를 만들 수 있는 상품이다. 누카즈케는 만드는 과정에 나오는 수분을 빼거나 중간에 쌀겨를 뒤섞어야 하는 등 손이 많이 가는 음식으로 집에서 만들기 쉽지 않다. 하지만 누카튜브는 튜브를 짜서 야채에 직접 바르고 랩으로 싸면 누카즈케를 만들 수 있다. 누카튜브는 작고 손을 더럽히지 않고 누카즈케를 만들 수 있어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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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사점
   - 일본 식품 업계에서 다양해진 소비자들의 니즈를 반영하여 편리성을 높인 형태의 상품을 출시하는 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 한국산 튜브형 고추장도 일본 슈퍼마켓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일상적인 상품이 되었으며, 이처럼 소비자가 원하는 패키지 형태로 개량하여 상품 제안이 이루어진다면 수출 확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 자료출처
   - FNN프라임 온라인 「시간단축하면서 본격 요리를 만들 수 있는 인기 튜브형 조미료 소개」(2020.11.2.)
   - S&B 홈페이지 (https://www.sbfoods.co.jp/products/detail/16975.html)
   - 코우세이후즈 (https://www.kohseifoods.co.jp/nuka-tube/recip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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