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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8 2021

중국, 천연성분과 식물추출물에 주목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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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연말, 중국에는 코로나19로 다시 비상이 걸렸다. 이러한 상황들은 영양건강업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까? 향후 업계의 트렌드는 어떠할까? 또 어떤 불확실한 파동이 일어날까? 최근 중국의약보건품수출입상회에서 주관한 <제15회 천연 식물추출물 혁신과 발전 포럼 및 천연성분 산업 발전 포럼>에서 중국의약보건품수출입협회 이사장 장청원(张成文)은 코로나19 이후 식물추출물 시장의 발전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전 세계 식물추출물 시장은 2019년 237억 위안에서 2025년 594억 위안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또한 2019년에서 2025년까지 약 16.5%가 성장할 전망이며 합성첨가물의 부작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면서 식물에서 추출한 약초추출물이 건강에 좋다는 인식 또한 자리 잡을 전망이다. 특히 식음료업계에서 식물추출물과 관련된 시장개발이 늘어나고 소비자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식물추출물 시장은 급성장할 것으로 예측된다. 특히 중국은 비타민과 건강보충제 관련 하여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시장으로 분석된다. 장청원(张成文)의 소개에 따르면 “2019년 중국의 비타민과 건강보충제 시장 규모는 2227억원으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시장이지만 중국의 1인당 건강보충제 소비량은 선진국과 큰 차이가 있다”고 언급하면서, “중국은 2019년 비타민과 건강보충제에 1인당 평균 17달러를 지출한 반명 미국은 148달러를 소비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중국은 최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와 중국의 대건강산업(大健康产业)의 발전으로 향후 성장의 여지가 매우 크다고 밝혔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면역력 증가에 대한 제품들이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예를 들어 베타글루칸, 균류 추출물, 베르베린과 같은 원료들이 주목받고 있다. 또한 유산균, 프리바이오틱스 등 중국 소비자들에게 친숙한 원료들의 경우 2027년까지 81억 달러의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장청원(张成文)은 유산균, 프리바이오틱스의 2019년까지의 연간성장률이 5%였으며, 2019년 462억 달러였던 전 세계 프로바이오틱스의 시장 가치 또한 2026년에는 759억 달러로 성장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한 장청원(张成文) 중국의약보건품수출입협회 이사장은 슈퍼과일에도 우리가 주목해야한다고 언급했다. 일명 아사이라고 불리는 아사이베리는 남아메리카에 분포하는 열대과일로 항산화 효능이 좋아 슈퍼과일로 뽑힌다. 이 제품은 일찍이 그 효능이 집중되었지만 미국에서 다이어트 제품으로만 활용되면서 점차 인기를 잃었다. 하지만 최근 신종 코로나 감염증이 중국에서 다시 재확산 우려가 발생하면서 소비자들이 면역제품에 대해 높은 관심을 가지기 시작했고, 비타민C와 높은 항산화 효과를 가진 아사이베리, 크랜베리 등이 재조명되기 시작했다.

장청원(张成文)은 또한 식물성 기초식품이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했다. 2020년 36억 달러에서 2021년 42억 달러로 연간 17%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건강에 대한 중국 소비자들의 우려, 늘어나는 동물 질병 전파, 청정 라벨과 천연제품에 대한 수요 증가가 식물 기초식품의 성장을 부추기고 있다. 특히 생활이나 업무 환경, 소비양식의 변화로 건강은 이미 중국에서 중요 키워드로 자리 잡은 만큼, 비만·정서 불안·수면·정신 건강 등이 코로나19 이후 우리 삶에 큰 영향을 끼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히알루론산나트륨에 대해 알고 있는가?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지난 1월 8일 발표에서 히알루론산나트륨, 케피라노파시엔스 아종 등을 신식품 원료로 정식 승인했다. 콜라겐과 함께 중요한 미용 원료인 히알루론산나트륨이 중국에서 기능성 식품 원료로 인정된 것은 중국 미용·기능성 식품 업계에 새롭게 주목할 만한 점이다. 히알루론산은 산성 뮤신으로 인체 각 부위에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으며 피부 수분, 혈관의 투과성 조절, 단백질 조절, 상처 치유 촉진 등 다양한 생리적 기능을 갖고 있다. Innova의 데이터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피부 건강을 표방하는 식음료와 식이 보충제의 복합성장률이 58%에 다다른다. 그 중에서도 중국의 밀레니엄세대와 Z세대는 기능성 식음료를 통해 미용적으로 얼굴을 가꾸는 것을 선호한다고 한다. 콜라겐에 비해 히알루론산나트륨은 무색무취이며 용해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제품 본래의 성질을 변화시키지 않기 때문에 식음료에 응용할 수 있는 범위가 다양하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도 향후 히알루론산나트륨을 활용한 식품들이 차세대 원료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아졌다.


출처 : https://news.21food.cn/12/2899366.html
https://news.21food.cn/12/289935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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