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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29 2021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형 쇼핑몰 내 전 세계 라면 전용 판매 매장 최초 개설

조회2712

▶ 주요내용

 ‧ 세계인스턴트라면협회(WINA, World Instant Noodles Association)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연간 약 125개의 라면을 소비하는 세계 2위 라면 시장임

 ‧ 이를 공략하여, 자카르타 내 대형 쇼핑몰인 Central Park에는 가장 인기 있는 5개국 라면을 판매하는 라면 전용 매장 KKV Indonesia를 2021년 1월 초 개설됨

 ‧ KKV 매장은 인도네시아 국내 라면 브랜드 외 소비자들에게 가장 인기 많은 한국, 일본, 태국 및 싱가포르산 라면을 판매하고 있으며 KKV 관계자에 따르면 제일 인기있는 라면은 한국산 라면이라고 함

 ‧ 세계 최대 무슬림 거주국인 인도네시아 소비자 대상 판매 제품은 할랄 인증이 매우 중요하나 KKV 매장에서는 다양한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돼지고기가 포함된 비할랄 라면도 같이 판매하고 있으며 라면 외 간편식 떡볶이도 같이 판매하고 있음

 ‧ 제품별 3-4개씩만 투명 진열대에 판매하여 매장디자인도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여 설계 하였으며 이에 매장 방문 후 인스타그램 등 SNS에 사진을 찍어 올리는 SNS 이용자가 늘고 있음



▶ 시사점 및 전망

 ‧ 한국산 라면은 인도네시아 라면 수입시장 1위를 차지하며 맵고 짠 음식을 즐겨먹는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음

 ‧ 높아지는 인기에 따라 현지생산 되는 한국산 라면 유사품이 많아지고 있어 최근 3년간 수입이 줄어 들었으나 오리지널 한국산 수입라면을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어 점차 다시 증가하는 추세임

 ‧ 인도네시아 식음료기업협회(GAPMMI) 회장은 한국라면에 대한 수요가 있지만 가격이 비싸다고 언급하였으나 한국산 라면은 매운맛, SNS 트렌드 등 이슈로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어 가격경쟁력보다는 품질경쟁력으로 현지 시장을 공략하는 것도 중요함



*출처 : detik.com (2021.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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