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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02 2021

UAE, 항만 내 시설 설립을 통한 식량 안보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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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아부다비 항은 앵커리지 인베스트먼트(Anchorage Investment)와 50년간 토지임대계약을 체결하여 이 자리에 아부다비 최대 농식품 가공업체 중 하나인 내셔널피드(National Feed)가 개발할 곡물 저장 및 가공공장이 들어설 예정임

- 해당 시설은 10만 평방미터 규모로 개발될 계획이며, 초기 설계 수용량은 30만 미터톤으로 주요 식품 및 동물 사료 원료 생산을 위한 다목적 항구에 곡물저장 및 처리기능을 도입할 예정임. 곡물 자원을 활용하여 밀을 밀가루로, 오수수를 전분과 포도당으로, 보리 옥수수 밀 부산물을 동물용 사료로 전환하여 아부다비 항만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경쟁력 있는 식재료를 바로 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임

- 2021년 1분기 토지계획이 공식 인양된 데 이어 새로운 프로젝트는 여러 종류의 곡식을 장기간 저장할 수 있는 사일로가 들어서게 됨으로써 아부다비를 비롯한 전 UAE의 국가 식량안보에 기여하는 장기 저장 솔루션을 제공하게 됨

- 현지의 최대 지주회사 중 하나인 ADQ의 일부인 아부다비 항은 항구와 공업지대에 걸쳐 식품 저장에 대한 수요가 엄청나게 증가하고 있는 상황을 파악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장기 곡식 저장소를 짓게 되었으며, 식품 및 의료 공급을 취급하는 현지 유통센터와 함께 식품 유통에 관여하는 수입업체와 회사들에게 강력하고 효율적이며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초현대식 냉건조 저장 설비 개발을 해오고 있음

- 아부다비 항의 새 시설 완공과 더불어 새로운 식량 저장 및 가공공장의 기능을 활용하여 지역 내 식량 공급망을 확대해나갈 예정이며, 새 시설은 아부다비 항이 식품 저장소의 역할을 넘어 칼리파 신업지구에 자리잡은 세계 유수의 식품 생산 브랜드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까지 하도록 그 역할의 범위를 확대할 계획임



● 시사점


- 다목적 항만의 기능을 강화하고 현지의 식량 공급망 내에서 지속적인 활동 강화를 통해 항만 이용자들은 기성품 혹은 경쟁력 있는 제품을 신속하게 소싱할 수 있게 될 것으로 예상됨. 식품 공급망의 접근성과 비용 구조에 있어 근본적 역할을 할 수 있는 탄탄한 물류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통해 곡물 저장고와 산업 역량을 늘려나가는 것은 물론 제품 이동성 또한 강화하여 UAE 내 식량 풍족 및 경쟁력 측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임





* 출처 : Khaleej Times(202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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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UAE #곡물저장 #식량저장 #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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