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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25 2021

일반 스낵도 방재스낵으로 활용 가능한 일본

조회2907

□ 지난 2월 13일 토요일 밤 일본 후쿠시마 앞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대피요령 및 식량 비축의 중요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 니테레뉴스24에 따르면, 도쿄 이타바시구청에서는 3월 실시 예정인 구청 단위 방재훈련 참가자에게 방재용 감자칩을 추첨 배포할 예정이다. 이 감자칩은 시판용과 동일한 감자칩을 구청, 제조사, 대학이 연계해 상품패키지를 방재용으로 디자인해 1,500봉을 생산했다. 상품 패키지에는 ‘과자로 대비하자’, ‘새로운 방재 형태’ 등 방재의식 환기 문구와 이타바시구의 방재페이지로 연결되는 QR코드가 있다. 



    - 구청 방재지원담당자는 “감자칩 1봉지라도 비축생활의 첫걸음으로 충분하다. (비축은 누구라도) 쉽게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을 어필하고 싶다”고 전했다. 또한, 감자칩 상미기한은 6개월로 비교적 길기 때문에, 일본이 장려하는 방재 대책인 평소 잘 먹는 식품을 비축하여 상미기한이 지나기 전에 소비한 후, 소비한 양을 채워 넣는 롤링 스톡 방법에도 적합하다.

- 감자칩이 재해대비용 식품으로 완벽하다는 것은 아니다. 제조사 ㈜코이케야 마케팅 담당자는 재해대비용 식품으로 해당 감자칩이 모든 기능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감자와 오일, 소금이 주재료이기 때문에 열량 보충 기능으로 활용 가능한 면이 있다고 전했다.

□ 자료출처

·니테레뉴스24, 진화! 맛있는 비상식 포테이토칩에 디저트까지(2021.02.19.)

(https://www.news24.jp/articles/2021/02/19/07826490.html)

·일본경제신문, 재해비상식으로 감자침 도쿄 이타바시구, 코이케야 등과 연계(2021.02.15.)

(https://www.nikkei.com/article/DGXZQOFB125WB0S1A210C2000000/)

·㈜코이케야 홈페이지 상품정보

(https://koikeya.co.jp/potatochips/index.html#potatochips676)


□ 시사점

· 일본 식품제조사는 자사 제품 중, 상미기한이 6개월 이상인 제품을 재해대비용 식품으로 활용 가능한 점을 어필하기도 한다. 이는 소비자가 흔히 재해대비용 식품이라고 하면 보존기간이 3년, 수분기를 최소화한 크래커, 건빵류 등을 떠올렸지만, 최근에는 평소에 즐겨먹는 식품을 재해대비용으로 비축하도록 장려활동이 확산됨에 따라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 대일 수출 가공식품 중 상미기한이 6개월 이상인 제품의 장점 중, 재해대비용 식품으로 활용 가능한 점도 바이어 상담 시에 어필 포인트로 작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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