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크바 retail.ru) 초고속 식품 배달 서비스인 사마캇(SAMOKAT)이 취급 품목을 현재의 4배인 10,000품목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취급 중인 식품류뿐만 아니라 화장품, 생활용품 등 공산품을 추가할 계획이다.

이와 같은 품목 확대 결정을 할 수 있었던 것은 1,000 평방미터 이상의 큰 창고를 확보할 수 있게 된 것이 가장 결정적이며 이미 운영 중인 일부 다크 스토어가 이에 해당한다. 이미 모스크바와 세인트 피터스버그의 다크 스토어 중 절반은 새로이 확대된 품목을 취급하고 있다. 향후 품목의 추가 확대에 따라 2,500 평방미터까지 다스 스토어의 면적을 확대할 계획으로 있다.

2020년 사마캇은 이미 대표 다크 스토어를 지정하여 시범운영을 실시한 바 있다. 그 결과 고정 소비자들의 15%가 새로운 품목 서비스를 이용하였다. 새로운 품목을 주문한 평균 금액은 일반적인 식품구매보다 높게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