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The Nation)

▢ 주요 내용

 ㅇ 글로벌 마케팅 조사 기관인 Nielsen IQ에 따르면 Covid-19 팬더믹 기간 온라인 쇼핑을 하는 가정 수는 58%증가 했으며, 이로 인해 전자 상거래로의 전환이 가속화 되고있다. 온라인쇼핑 가구의 급격한 증가는 전자 상거래로의 전환점을 의미한다고 언급했다.

 ㅇ “우리는 아시아 전자상거래 본격화를 위한 도입부에 진입했고 지금은 전자상거래가 성장하는데 중요한 성장기로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NielsenIQ 소비자 인텔리전스 이사인 Vaughan Ryan씨는 설명했다.

 ㅇ NielsenIQ는 전자상거래의 본격성장을 위한 전환기에 돌입함에 따라 소매업체가 직면해야하는 5가지 과제에 대해 경고했다. 이는 소매업의 세분화, 오프라인 매장의 역할 재정의, 다양한 시장상황, 소비자 관심을 얻기 위한 기업간 경쟁 과열, 그리고 마지막 결승점에 도달하기 위한 경쟁이다.

 ㅇ 이전까지 태국 내 전자상거래는 주로 비식품 분야가 지배적이었다. 그러나 NielsenIQ는 2020년 전자상거래내 식품분야의 급성장을 파악했다. 2020년 1월부터 12월까지 비식품 분야의 성장률이 60% 임에 비해 식품분야의 성장률은 74%에 달했다고 보고했다. NielsenIQ는 식품 소매업체와 브랜드기업이 이러한 성장세를 지속적으로 유지 가능토록 하는 방안확보를 과제로 삼고 있다.

 ㅇ NielsenIQ의 태국 소비자 인텔리전스 책임자인 Pornvadee Porningmast는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매업체와 브랜드기업이 온‧오프라인의 다양한 채널을 연결하여 모든 플랫폼에서 고객에게 원활한 쇼핑경험을 제공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NielsenIQ는 이러한 전자상거래의 “옴니 채널” 로의 전환은 이제 태국에서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사진: 전자상거래가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 위해 소매업체가 직면한 5가지 과제 ⒸNielsenIQ)


▢ 시사점

 ㅇ 팬더믹 기간 태국 소비자의 온라인 쇼핑 이용도 상승이 시장 트렌드로 자리 잡은 지 오래다. 장기화되고 있는 팬더믹 상황에서 외출이 어려워지고 있어 온라인을 통한 식품 및 소비재의 구매는 향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ㅇ  이에 온라인을 통한 홍보, 프로모션, 무료 배달 등의 서비스가 세분화되고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어 온라인을 통한 한국식품 판매에 대한 보다 체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ㅇ  현지 온라인 마켓에 도전하고자 하는 기업은 관련 온라인 쇼핑몰, O2O 등 다양한 온라인 비즈니스모델에 대한 이해와 동시에 판매 하고자하는 제품의 특장점 등을 감안한 최적의 온라인 모델유형이 무엇인지, 그리고 해당 모델에 맞는 효과적인 마케팅 추진방법 등을 사전 검토할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