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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외식기업인 골든게이트(Golden Gate) 수익 급감

2021년 4월 27일, 하노이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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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트남 최대 외식기업으로 알려진 골든게이트(Golden Gate)

- 골든게이트는(Golden Gate)는 ‘05년 버섯샤브샤브 레스토랑(Ashma mushroom hotpot)을 시작으로 `21년 현재 21개의 식당 브랜드, 400개 이상의 풀서비스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음

* 풀서비스 레스토랑: 고가‧고품질 음식을 제공하는 고급 레스토랑

- 골든게이트(Golden Gate)는 공격적인 마케팅(온라인 홍보, 다양한 이벤트 등)과 대형 쇼핑몰 등 주요 상권 선점 등을 바탕으로 베트남 내 최대 외식기업 브랜드로 성장하였으며 ‵18년 CJ프레시웨이와 식자재 구매 통합 및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함

- 한식, 중식, 일식 등 동아시아 대표 음식을 현지인들의 입맛에 맞게 재개발하여 판매하고 있으며 대표적인 식당 브랜드로는 한국식 BBQ 식당인 고기하우스(Gogi house), 양식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즐기는 생맥주 전문점인 부부젤라(Vuvuzela) 등이 있음

- 특히, 고기하우스(Gogi House)는 골든게이트의 대표적인 한국식 식당으로 고기 무한 리필(229,000VND/인, 한화 약 11천원)과 단품 주문이 모두 가능하며 타 식당 대비 저렴한 가격으로 단체회식 장소로서 선호도가 높음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골든게이트(Golden Gate) 수익 급감

- 골든게이트(Golden Gate)가 발간한 실적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베트남 정부가 실시한 강력한 방역체제인‘사회적 거리두기’(`20.3~4월 시행) 당시 모든 프렌차이즈 식당이 일시적으로 폐쇄됨에 따라 이익이 급감하였다고 함

- 또한, 그러한 영향으로 인해 외출 자제, 식량 비축 및 가정에서 요리하는 가계가 크게 증가하면서 외식 산업시장이 위축되는 현상을 가져왔음

- 이에 골든게이트(Golden Gate)측에서 새로운 레시피를 사용한 신규 레스토랑, 배달서비스 개시 등을 통해 적자를 최소화시키고자 하였으나 외식시장이 위축됨에 따라 `20년 총 18개의 식당을 폐쇄하였음

* 골든게이트(Golden Gate) ‵20년 총매출은 약 4,560억동, 세후수익은 약 65억동으로 전년 동기대비 5배가량 감소

- 이는 골든게이트뿐만 아니라, ‵14년~‵18년까지 베트남내 치킨 프랜차이즈 순 매출 1위인 롯데리아도 ‵20년 순 손실액이 100억원을 넘어섰다고 함 * 출처 : 한국무역신문

○ 시사점

- `21년 현재 베트남 내 코로나19 지역감염자가 발생하지 않으면서 외출활동, 행사 등이 정상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그로 인해 외식활동이 다시금 활발하게 재개될 것이라고 전망되고 있음

-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로 발생하지 않아 정상적인 외식활동이 가능한 베트남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프렌차이즈 기업들은 현지 소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수 있는 이벤트 행사, 프로모션 등을 기획하여 진출한다면,

- 폐업 등으로 인해 경쟁 외식업체가 감소한 이 시점에 베트남 외식시장 선점을 할 수 있는 가능성이 보다 높을 것으로 사료됨

- 코로나19 이후 가정내 식사 증가, 외출 자제 등으로 인하여 외식업계측의 월 매출액은 전반적으로 크게 감소한 추세이나, 배달음식 전문점의 매출은 상대적으로 상승하였으며 특히, 가정에서 쉽게 섭취할 수 있는 즉석요리 식품 등의 수요가 증가하였음

- 페이스북(Facebook), 유투브(Youtube) 등 다양한 온라인마케팅 채널을 통해 미래의 주요 소비자인 MZ세대를 공략하는 것이 중요해 보임

○ 출처

- https://vnexpress.net/loi-nhuan-chuoi-nha-hang-nuong-bia-tuoi-giam-manh-4263308.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