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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1 2021

베트남, 2021년도 상반기 소매업 분야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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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2021년도 상반기 소매업 분야 동향

* 본 보고서는 베트남 정보조사업체 Q&ME 자료중 일부를 발췌·번역하였음

1. 2021년도 상반기 현대적 소매매장(Modern Trade) 동향

 - 베트남은 여전히 재래시장 및 로컬 소매점(General Trade)의 유통이 대부분이었지만, 점차 현대 유통망(Modern Trade)으로 유통형태가 바뀌고 있음
 - 이는 코로나로 인한 건강식품에 대한 인식 제고, 재래시장내 식품 원산지 불분명에 대한 식품안전 불안 요소, 소득수준 향상에 따른 생활 패턴 변화 등의 요인에 따른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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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t Market : 웨트 마켓(수산축산재래시장)은 직물이나 전자제품과 같은 내구재를 판매하는 "드라이 마켓 시장"과 구별되는 신선한 고기, 생선, 농산물, 기타 부패하기 쉬운 상품을 판매하는 시장
* Speciality Stores : 전문점으로 신선 과실류 전문점, 수입과일류 전문점 등 타겟을 정해두고 유통하는 전문판매점을 의미
* Direct Stores : 직거래를 의미하며, 생산자 또는 생산단체가 소비자 또는 소비단체와 거래할때 중간 상인 및 유통매장을 거치지 않고 직접 거래되는 형태를 의미

 - 정보조사업체 Q&ME 베트남 소매업 관련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길거리 매장(노점)의 비율은 점차적으로 감소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전문 매장 및 온라인몰 등 현대유통망(Modern Trade)의 비중이 31% 수준으로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 (`19) 26% → (`25) 31%

2. 베트남 주요 소매유통채널


 - 베트남에는 현재 다양한 외국계 유통채널이 소매산업에 진출해 있지만 베트남 주요 TOP3 회사가 소매분야의 대부분의 점유율을 차지 하고 있음
 - 특히, MWG가 운영하는 박화산 마트(Bach Hoa Xanh)은 2021년 4월 기준 1,803개의 매장을 운영함으로써 20년 대비 173% 성장하였음
 - 하지만 현지 소비자들은 여전히 재래시장 및 길거리시장에서 구매하는 비율이 가장 높은 편임 (재래시장/길거리시장(잡화점 등) (8,500점), 빈마트(2,464점), 박화산(1,719점), 사트라푸드(140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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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장수는 매장 확대 혹은 축소/재오픈 등의 요인에 따라 변동 가능
3. 시사점
 - 베트남은 여전히 길거리 점포(잡화점 포함)가 타 소매유통매장에 비해 많은 편이지만 점차 감소 하고 있으며, 소득수준 및 식품안전 의식 제고에 따라 현지 소비자들은 원산지가 분명하고 관리가 철저한 유통매장에서 식품 구매하는 비율이 높아지고 있음
 - 식품이 소비되는 현대식 소매 매장은 대표적으로 대형유통매장, 편의점, 약국 및 유아용품점 등이 있음, 특히, 약국의 경우 일반 약품 외에 건강식품매장의 형태로 운영하고 있어 건강기능식품을 구매할 수 있는 하나의 구매채널로 볼 수 있으며 음료류 등도 함께 판매되고 있음
 - 현지 소비자들은 간단한 먹거리의 경우 대형유통매장 보다는 미니 슈퍼마켓 혹은 편의점을 이용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호치민, 하노이를 벗어난 2선 도시의 경우 미니슈퍼/편의점의 현지 소비자 구매율이 매우 높음
 - 베트남은 아직 재래유통(General Trade)이 현대유통(Modern Trade)보다는 높은편이나 현대유통망이 증가함에 따라 상대적으로 프리미엄 식품을 수출하고 있는 한국식품 수출업체에게는 다소 유리하게 작용할 것으로 판단됨
 - 또한, 베트남에 진출 및 수출 확대를 하기 위해서는 성장률이 높은 미니슈퍼, 편의점 등을 타깃으로 하고 건강기능식품은 약국 체인을 통한 유통을 고려해보는 것도 좋을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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