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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2021

중국, 친환경 포장을 통한 물류·유통모델 도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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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교통운송부, 국가발전개혁위, 공업정보화부, 농업농촌부, 상무부, 시장감독총국 등 8개 부처는 지난 4월 25일 <국무원 판공청 국가발전개혁위 등 부문 택배포장 친환경 전환 의견에 관련 통지(이하 ‘통지’)>에 따라 친환경 물류포장을 가속화하고 현대적인 물류체계를 구축하여 전국적으로 물류 표준화 모델을 정착시킬 예정이라고 밝혔다.

표준화된 물류박스는 접을 수 있고, 재활용이 가능하며 품질이 높고 국가 표준에 부합하는 소형의 물류 박스를 의미한다. 이러한 물류박스는 농산품 배송, 우편택배 등 다양한 물류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다. 최근 중국 내 물류업의 지속적인 발전으로 다양한 형태의 포장재 사용량이 증가하여 대량의 자원 소비와 환경오염을 야기하고 포장 표준이 통일되지 않아 물류 운송과 유통 효율에 심각한 영향을 끼쳤다. 표준화된 물류 재활용 박스는 기존의 종이박스, 비닐봉지, 스티로폼 박스, 플라스틱 박스 등 전통 포장 재질을 대체하고 일회용 포장물량을 대폭 줄여 물류포장이 순환·감소를 유도하고 환경오염을 개선하는 데에 도움을 준다.

‘통지’에 따르면 각 지역과 각 관계부처는 시장주도, 정부 선도 원칙에 따라 부처 간의 협력과 정부정책 지원을 강화하고, 시장주체의 적극성을 충분히 동원하며,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하여 표준화된 물류 재활용 박스 사용 순환공용체계를 구축해야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통지’는 물류 재활용박스의 표준 체계를 완비토록 요구하고 있다. 농산물의 재활용박스 크기는 600mm*400mm를 기준으로 하는 등 표준화된 물류박스에 대한 재활용 관리 규범 등 국가 기준을 제정 및 발표를 가속화하고 농산품 유통의 기준화와 물류 박스의 응용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통지’는 지속적으로 농산품의 배송 및 유통 등 영역의 재활용 물류박스의 관련 기준을 개선하고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통지’는 물류 재활용 박스 친환경 상품 인증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택배 포장의 친환경상품 인증제도(绿色产品认证制度)를 실시하여 재활용이 가능한 택배 포장 분류에 따라 물류 재활용 박스에 대해 친환경 상품 인증을 진행한다. 정부에서는 생산 기업의 물류 재활용 박스 친환경상품 인증을 지원하고 구입자가 친환경 인증을 받은 물류 박스를 사용하도록 유도해야 한다고 밝혔다.

‘통지’는 플라스틱 물류포장 오염 관리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국가발전개혁위 생태환경부의 플라스틱 오염 관리 강화에 관한 의견> 등 문서에 따라 분해가 불가능한 플라스틱 포장, 일회용 포장 박스의 사용을 줄이고 플라스틱 제품 생산 기업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며 국가표준에 부합하는 플라스틱 제품을 생산하고 인체와 환경에 유해한 화학첨가물을 사용금지하여 재활용, 회수가 간편한 상품을 연구 및 개발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통지’는 정보기술 응용을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물류 재활용 박스가 사물기반 인터넷, 5G, RFID 등 선진적인 기술을 활용하여 화물 배송, 물류 등 유통단계의 시설 설비를 개선하여 농산물 등 상품이 생산부터 소비단계까지의 이력추적 및 관리를 진행하여 식품의 안전을 보장해야 한다고 밝혔다.


출처:  http://www.cnfood.cn/article?id=1387566458740936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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