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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2021

중국, ‘맞춤형’ 건강기능식품 시장에 집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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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강에 대한 관심이 급증하면서 이른바 개인별 맞춤 건강식품이 트렌드이다. 개개인의 신체적 특징에 따라 영양 조율을 통해 만성질병을 예방하고 제어작용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개개인의 유전, 장 내 미생물, 신진 대사 특징, 생리 상태, 생활방식, 임상 수치, 사회 심리상태 등 다양한 요소가 영양에 대한 수요 및 관여 효과를 관찰하여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개개인의 건강 상태에 최적화하고 건강유지, 질병예방 및 제어 등의 목적을 달성하는 것을 뜻한다. 관련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개성화 영양 시장 규모는 2020년 82억 달러에서 2025년 164억 달러로 상승하고 연간 복합 증가율은 15%로 예측되었다. 네슬레의 Persona  Nutrition 브랜드 창시자이자 CEO 제슨 브라운과 스위스 DSM 개성화 영양 담당자 제임스 폴리는 모두 개성화 영양 시장은 시장 점유율이 2%도 미치지 못하지만 거대한 잠재력이 있다고 말했다.

제임스 폴리는 “통합적 및 맞춤형 해결방안의 개발에 있어 개인별 맞춤형 영양 식품시장은 새롭고 흥미진진한 영역이다. 우리의 시장경험에 따라 사람들은 이 새로운 영역에 많은 관심을 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새로운 트렌드가 될 것으로 본다. 한 분석 보고에 따르면 2040년 전 세계 개인별 맞춤 영양식품의 시장규모는 640억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또한 제슨 브라운은 “맞춤 영양식품의 시장의 발전성은 거대하다. 비타민 및 보충제뿐만 아니라 다양한 음식에 도입 될 것이다.”라고 밝혔고 Persona회사는 이러한 제품을 개발 중이라고 말했다.

최근 DSM에서 소모품 전문가가 전 세계 32000명 소비자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66%의 소비자는 맞춤형 영양식품의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한 맞춤 식품 및 음료제품에 관심이 있다고 밝혔다.

맞춤형 영양식품 시장은 기업과 고객의 소통에 있어 새로운 기회를 창조한 것이다. 온라인 테스트 혹은 채혈 검사를 통해 고객의 신체 영양성분을 파악하고 고객의 더 많은 정보를 획득하여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소비자가 단순히 매장에서 비타민을 구입하는 건 쉽지만 소비자와 기업을 직접적인 데이터로 연결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개인별 맞춤 영양식품 제공으로 소비자는 자신에게 더욱 필요한 제품을 선택할 수 있고 기업은 소비자의 데이터를 통해 더 넓은 시장개척을 진행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현재 유전 기반으로 개인별 영양 평가 및 방안을 제시하는 서비스가 나타나고 있지만 이러한 방법은 아직 식품의 품질 및 건강 개선 작용에 어떠한 영향을 주는지 실증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중국 건강기능식품 유명브랜드인 탕천페이지엔(汤臣倍健)의 부사장 량수이성(梁水生)은 “개인별 맞춤 영양성분의 검측기술은 개발하기 비교적으로 쉬운 편이지만 검측결과에 따라 맞춤형 상품을 개발하는 것이 핵심이다. 특히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어떠한 영양제품으로 미리 예방할 수 있는지 분석하는 기술이  중요하다. 아직 초기단계에 있는 본 모델은 새로운 도전이자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발전할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것이다”고 말했다.



출처:
http://www.cnfood.cn/article?id=1386994915220656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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