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해외시장동향

홈 뉴스 수출뉴스
05.31 2021

터키, Covid-19 영향으로 비필수 식료품 판매 규제 및 푸드뱅크 장려

조회2199


● 주요내용

- Covid-19의 사태 심화로 인해 터키 정부는 식료품 매장에서는 필수식품과 위생용품, 애완동물 사료만을 진열판매 하도록 규제하기 시작함. 酒類4월부터 일반 식료품 매장 진열이 금지되었으며 이번 강경 조치로 식료품 매장에서는 전자제품, 장난감, 문구류, 의류, 가정용 직물 및 유리 제품 판매도 금지됨. 터키 내무장관 술래이만 소일루(Suleyman Soylu)는 팬데믹 시기에 안정적인 식품공급이 매우 힘들어져 이같은 조치를 취했다고 밝힘

- 한편, 터키정부는 음식물 쓰레기 대책으로 푸드뱅킹(Food Banking) 강조에 나섬. 푸드뱅킹은 식품이 과잉공급되는 장소의 잔여 식품을 식량 배급이 필요한 시설에 지원을 하는 시스템으로, 2017년부터 도입되었음 또한 음식 쓰레기 방지, 분리 및 재사용과 관련하여 지역 관할기관과 터키의 모든 기업에게 푸드뱅킹 관련 활동 33가지 시행수칙을 제시하여 관리하고 있음

- 현재 터키 도시에서 가장 낭비되는 음식은 과일과 채소이며 주식인 빵도 약 490만개가 버려지고 있어 음식물 쓰레기의 50%를 차지하고 있음. 식품 소비는 매해 62억 달러(7조원)로 터키 정부는 현 식품 소비량의 2%만 줄여도 12억 달러(1조 원), 5%까지 줄인다면 30억 달러 (3.4 조 원)까지 절약이 가능하다고 설명함

시사점

- 팬데믹 사태에 따른 터키 정부의 식품관련 규제가 지속됨에 따라 오프라인 매장의 매출 감소가 예상됨. 이에 반해 온라인 식료품 마켓은 비필수 식료품인 기호식품들에 대한 관련 규제가 적용되지 않아 판매 매출 증가가 예상되며 온라인 식품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보임. 터키 진출을 원하는 한국 수출업체는 온라인 채널을 통한 현지 진출을 고려하여 온라인 채널 진입 관련 규제에 대한 조사가 필수적일 것으로 사료됨 



* 출처 : Hurriyet Daily News(2021.5.21.)

 


'터키, Covid-19 영향으로 비필수 식료품 판매 규제 및 푸드뱅크 장려' 저작물은 "공공누리 4유형 출처표시 + 상업적 이용금지 + 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 등록된 첨부파일이 없습니다.
키워드   #튀르키예 #코로나19

관련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