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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16 2021

[미국, TBT] FDA, 식품 내 아플라톡신에 대한 《규정 준수 정책 가이드》 발표

조회2245

미국 비관세장벽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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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플라톡신 검출 기준 위반 시 수입 거부 조치 대상 될 수 있어

2021년 6월 1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식품(일반 식품), 브라질너트, 땅콩 및 땅콩 제품, 피스타치오 내 아플라톡신(Aflatoxin)에 관한 규정 준수 정책 가이드(Compliance Policy Guides, CPGs)를 발표함. 규정 준수 정책 가이드는 FDA 직원에게 현행 기준과 관련된 지침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며, 이번 가이드는  발암물질로 알려진 아플라톡신의 취급 지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


이번에 발표된 아플라톡신에 대한 규정 준수 정책 가이드 중 한국 수출 품목과 관련된 내용은 식품과 땅콩에 관한 내용임. 해당 가이드에 따른 아플라톡신 검출 기준은 하기와 같으며, 불량 식품으로 간주될 경우 수입 거부 조치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관련 품목의 한국 수출 기업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함 


1. 식품 내 아플라톡신 기준 

- 검출 기준 

    (1) 식품 내 아플라톡신의 총합은 현대 농업 관행 및 가공 기술을 통해 최저 수준으로 감소하여야 함

    (2) 식품 내 아플라톡신(B1, B2, G1, G2의 총합)의 기준치가 20 ppb 이상일 경우 불량 제품으로 간주함


2. 땅콩 및 땅콩 제품 내 아플라톡신 기준

- 검출 기준 

    (1) 가공된 땅콩 및 땅콩 제품 : 

        제품 내 아플라톡신(B1, B2, G1, G2의 총합)의 기준치가 20 ppb 이상일 경우 불량 제품으로 간주함

    (2) 생땅콩(raw peanuts) : 

        USDA(미국 농무부)의 분석 증명서에서 아플라톡신의 총합이 20ppb를 초과하거나  

        곰팡이가 생긴 땅콩 또는 불량 땅콩을 제거할 수 있는 공정 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곳으로 

        운송되는 경우 불량 제품으로 간주함


2020년 유해 물질 검출로 통관 거부된 한국산 식품 총 17건, 수출 시 주의 필요 

한국무역통계진흥원에 따르면, 2020년 12월 기준 연간 미국으로 수출된 농수산식품은 약 12억 달러 규모이며, 땅콩(피넛버터, 피넛버터 외 기타 조제 및 보존 처리된 땅콩)의 對미국 수출 규모는 약 5,121 달러임. 그중 2020년 기준 미국으로 수출된 한국산 식품 중 유해물질 검출로 통관 거부된 사례는 총 17건으로 확인됨


미국 FDA가 발표한 규정 준수 정책 가이드는 기준치 이상의 유해 물질 성분이 검출될 경우 수입 거부 조치 대상이 된다고 밝히고 있음. 따라서 미국으로 식품을 수출하는 한국 기업은 아플라톡신을 포함한 미국 식품 유해 물질 성분 규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식품 수출 시 이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함 



출처

U.S. FOOD & DRUG, Compliance Policy Guide Sec. 555.400 Aflatoxins in Human Food, 2021.06

U.S. FOOD & DRUG, CPG Sec 570.375 Aflatoxins in Peanuts and Peanut Products, 20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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