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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23 2021

라오스, 가축류 및 소고기 수출입 막혀

조회2418


라오스
, 가축류 및 소고기 수출입 막혀

 

2021622, 하노이지사

 

키워드 :

라오스 가축류 사육 및 수입 현황

- 라오스에서 가축류 생산은 GDP16%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로 국가 경제에 중요한 항목이며 주요 가축으로는 가금류, 양돈, , 물소, 염소 등이 있고 상업 사육은 가금류 및 양돈에 집중되어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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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축 두수가 증가함에 따라 동물성 식품 생산량 또한 증가하였음

* 2010/11년 기준 고기, 생선, 달걀 총 생산량은 약 296,000, 2014/15년 기준 약 387,000톤으로 증가

 

- 라오스 농업개발 전략 ADS 2025에 따르면 2020년 최대 487,500(육류 및 달걀 262,500, 어류 225,000) 생산 2025년 어류 최대 71 1,000톤 생산(육류 및 달걀 414,000, 어류 297,000)을 목표로 하고 있음

- 동물 사료 수입량 또한 크게 증가하고 있음. 라오스는 사료 제조 시설이 전무한 실정으로 수입에 의존하고 있음. 주로 태국산 제품을 배급하며, 베트남, 인도, 중국, 미국에서도 수입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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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위의 표에서 확인할 수 있듯 사육 기술 교육 및 전수, 가축류 사육 권장 캠패인 등으로 가축류의 생산성은 계속 향상되고 있는 추세이나

 

- 농부들의 가축 질병 및 사육 관련 지식 및 기술 부족, 비위생적인 도축장 및 육류 가공 공장, 축산업을 위한 명확한 정책과 조치가 부족하다는 점이 발전 과제로 지적되고 있음

 

림피 스킨병의 발생으로 가축 및 쇠고기 제품 수출입 막혀

- 소 피부와 내부 점막에 수많은 혹 덩어리가 생기고, 림프절이 커지는 증상이 관찰되는 심각한 악성 피부병인 럼피 스킨병(Lumpy skin disease) 라오스 전역에 속출하면서 7개 지방, 126개 마을에서 100마리 이상의 소와 버팔로가 폐사했음.

 

- 지난 4월 처음 보고된 이후, 11천 마리의 소가 감염되어 라오스 당국은 일시적으로 가축 및 쇠고기 제품의 수출입을 금지함

 

- 특히 라오스 중앙에 위치한 카무나네(Khammouane) 지방에서는 5.1마리가 감염되고 그 중 60마리가 폐사하는 등 가장 큰 피해를 입었음

- 위 질병은 사료 배급 시 또는 타 동물과의 접촉, 파리나 모기와 같은 수혈 곤충을 통해서도 전파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인간에게 전염되지는 않음

 

- 폐사율은 1~5%로 드물게 발생하지만 해당 질병으로 인한 생산성 저하, 심각한 유량 감소, 수소 불임(일시 또는 영구적), 소가죽 손실 등 큰 경제적 피해가 유발되므로

 

- 우리나라에서는 가축전염병예방법 상 제1종 가축전염병으로 분류하고 있으며, 국제수역사무국(OIE)에서도 관리대상(LIST) 질병으로 지정하여 관리하고 있음

 

- 라오정부는 백신을 모색하고 있지만, 언제 사태가 진정되어 가축 및 쇠고기 제품의 수출입이 재개될지는 확실치 않은 실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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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 라오스의 축산업은 계속해서 발전하고 있으나 가족단위의 소규모 방목형 사육이 주를 이루며, 기업형 사육은 소수에 불과하여 현대적인 수준에 이르지 못했음

 

- 이러한 이유로 가축들이 각종 질병에 취약한 상황이며 농가 사육 기술 전수 및 위생 교육은 물론, 동물 사료의 개선 및 업데이트, 동물 백신의 생산 및 공급 확대가 요구됨   

- 라오스 정부는 민간 부문, 기업가를 대상으로 동물 품종 개량, 사료 백신 및 의약품 생산 및 유통에 활발한 참여를 장려하고 있어 우수한 품질의 한국산 사료 및 축산 의약품의 라오스 진출이 기대되는 시점external_ima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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