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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0 2021

[인도] 식품 색소 규정 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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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Food navigator-Asia]


▢ 주요 내용


 ㅇ 인도 식품안정기준청 FSSAI는 최근 식품 안전 및 표준 (식품 표준 및 식품 첨가물) 제 10차 개정 규정 (2020)을 발표했다. 이 규정에서는 식품 색소를 합성 및 천연색상 의 첨가제 범주에서 별도로 구분했다.


ㅇ 이번 발표된 새로운 표준안은 색소의 주요 기능이 착색이라는 점에 있어 식품 색소를 식품 성분으로 간주한다. 식품 색소는 식용 과일, 채소, 향신료 또는 허브로 만들어야하며 원재료의 색, 맛 및 향은 원래의 특성을 유지하기 위해 물 추출방식(Water extraction)을 사용해야 한다고 공지했다.


<클린 라벨 및 식물성식품>

ㅇ 인도 대표 식용색소 업체인 GNT Middle East는 새로운 규정으로 개정된 이유 중 하나는 인도 소비자가 클린 라벨 및 식물성 식품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더불어 Food Industry Asia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인도 소비자의 78%는 식음료 제품 선택 시 식품 성분을 확인하는 것을 매우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나타났다.


 ㅇ GNT Middle East의 영업부 이사인 Santhosh Thankappan은 식품 색소가 보통 잘 알려진 과일과 채소로 만들어지고, 한 예로 제품 라벨상에 ‘무와 당근 함유’ 등 상세내역 안내로 소비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표기된다. 해당 라벨은 소비자들이 식물성 성분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즉각적으로 제품에 대해 안심구매를 이끌고 보다 확대된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다고 말했다.


 ㅇ Obadah Barmawi (MEISC)의 비즈니스 매니저인 Chr. Hansen은 새로운 지침은 식품 색소 생산에 허용되는 원료 종류를 이전보다 더 명확하게 정의하는 것으로 보여주며, 이에 새로운 규정발표를 환영한다. 라고 언급했다.


 ㅇ ‘Fruitmax’ 색소 제품이 인도 내 제과 및 베이커리 부분에서 상당한 부분 사용되고 있다. 라고 Mr. Chr. Hansen은 밝혔다.


 ㅇ GNT 측은 현재 Anshul Life Sciences 유통업체와 협업으로 ‘EXBERRY‘라는 브랜드 식용색소를 출시해 인도 전역의 식음료 제조 영역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있다.


 ㅇ ‘우리는 음료, 제과 및 아이스크림과 같은 품목 제조 부분에서 활발한 수요를 기대하고 있으며 특히 인도 현대 소비자들이 원하는 선명한 색상과 인스타그램에 올리기에 적합한 색소 등으로 구성했다.’ 라고 Mr.Santhosh 덧붙였다.


ㅇ 인도의 식음료 기업은 2021년 7월부터 새로운 규정에 따라야 한다.



▢ 시사점


 ㅇ 인도 식품 분야의 신규 규정은 식용색소 생산업체에 새로운 비즈니스 확장기회로 보이며, 이러한 지침발표 이후 인도 시장의 보다 다양한 식품군들이 다채로운 색상으로 제조될 것으로 예상되는 바, 이는 제조기업별 새로운 마케팅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ㅇ  인도 소비자는 현재 규격・포장된 식품이 안전할 뿐 아니라 트렌디하다고 생각하며, 이중 라벨링에 대한 중요도를 높게 평가한다. 향후 색소제품에 대한 새로운 비즈니스 영역발굴 뿐 아니라 라벨링 등 새로운 현지 규정변화에 대응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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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인도 #비관세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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