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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3 2021

[태국] COVID-19 영향으로 온라인 쇼핑 45% 급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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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he Nation]


▢ 주요 내용

 ㅇ CV-19로 인해 태국내 온라인 쇼핑을 통한 지출이 올해 1분기 45.0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태국 국제무역진흥국(DITP)의 최근 전자상거래 관련 조사에 따르면 태국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을 통한 지출이 올해 1∼3월 기준 월 평균 약 750억 바트 규모로 2020년 11월 기준인 520억 바트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라고 밝혔다.


 ㅇ DITP는 전국의 7,49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CV-19로 인한 "뉴노멀" 기간 동안 소비가 온라인 매장으로 지속적으로 전환함에 따라 온라인을 통한 구매가 2020년 11월 대비 68.97% 증가한 것으로 나타냈다.


 ㅇ 설문조사에 포함된 13개 품목 중 의류와 액세서리가 가장 인기 있는 구매 품목으로 나타났으며 그 다음으로 식음료, 건강 제품, 화장품, 개인용품, 사무용품, 전기·전자 제품, 휴대폰 및 관련장치, 스포츠용품, 문구, 음악, 영화 및 기타 엔터테인먼트 제품, 소프트웨어, 게임, 컴퓨터, 장난감, 책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중 휴대폰과 관련장치 부분은 온라인을 통한 지출에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다.


 ㅇ 온라인 쇼핑은 20~29세(87%)의 소비층에 가장 인기가 많으며 20세 미만(85.71%) 및 30~39세(80.13%)가 그 다음을 차지하고 있다. 2020년 11월 당시 20세 미만은 가장 열성적인 온라인 쇼핑 소비자로 50.62%를 차지하였으며, 30~39세는 50.20% 그리고 20~29세는 49.04%로 나타났었다. DITP는 이 수치는 인터넷시대에 자라 변화에 빠르게 적응하고 학습할 수 있는 Y세대와 Z세대의 특성을 반영한 것이라고 말했다.


 ㅇ 지출이 가장 높은 연령층은 20-29세로 월 평균 2,379.30 바트를 지출했고 그 다음으로 50-59세의 그룹이 월 평균 2,349 바트를 소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ㅇ  직업별로는 학생들이 온라인을 통한 소비가 가장 많았으며 휴대폰 및 관련 모바일 장치, 그리고 컴퓨터 관련 품목에 대한 지출이 가장 많았다. 이어서 공무원, 국영 기업 직원, 일반 회사원 순으로 나타났다.


 ㅇ  지역별로 분류하면 방콕에 거주하고 있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쇼핑 지출이 가장 많았으며 그 뒤로 남부, 중부 지역, 북동부, 북부로 나타났다.



▢ 시사점

 
 ㅇ CV19로 인해 많은 소비자들이 뉴노멀시대를 살아감에 따라 소비성향도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이에 최근 기존방식의 온라인 쇼핑보다는 Live Shopping (라이브쇼핑방송)과 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 AR) 쇼핑이 많은 관심을 끌고 있으며 84%의 태국 소비자는 라이브 방송을 통해 쇼핑을 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소비자가 제품을 직접 체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판매자와 소통이 가능한 라이브 방송이라는 대안이 시장내 자연스럽게 만들어진 것으로 해석된다.


 ㅇ  최근 태국 주요 온라인 쇼핑 플랫폼인 ‘Shopee’ 는 2021년 1분기 기준 쇼핑 라이브 방송이 4천만뷰를 돌파하였으며 이러한 라이브 쇼핑방송을 통해 주문 수량은 전년동기 대비 3.5% 정도 증가되고 스트리밍의 조회수는 2배로 증가했다고 한다. 현재 태국 소비자는 일반 온라인 쇼핑을 뛰어넘어 온라인 라이브방송을 통한 쇼핑을 선호하고 있으며 이에 현지 온라인시장에 진출하고자 하거나 기존 온라인을 통해 판매하고 있는 기업들은 이러한 시장트렌드를 신속히 파악하여 사업에 적용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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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태국 #비관세장벽 #태국 온라인 쇼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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