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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5 2021

베트남 다이어트 식품 시장

조회3538

베트남 다이어트 식품 시장

 

2021825, 하노이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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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다이어트 보조제 시장 현황

- 유로모니터(Euromonitor)의 베트남 다이어트 보조제 시장규모 통계자료에 따르면, ‘20년도 시장 규모는 589.3백만U$ 수준으로 전년대비 13.2% 성장하였으며, 연평균 성장률(CAGR,‘16~’20)9.35% 꾸준히 상승하는 추세임

* 유로모니터는 ‘25년까지 베트남 다이어트 보조제 시장규모는 연평균 9.3% 성장하여 1,002.4백만U$에 이를 것으로 전망함

- 식물성 전통 식이보조제(Herbal/Tradional Dietary Supplements)‘20년도 다이어트 보조제 시장규모의 약 78%(464.4백만U$)를 차지하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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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년(‘18~‘20) 베트남 다이어트 보조제 수입 현황

- 다이어트 보조제는 건강기능식품으로 분류되어 HS Code 2106.90(기타 조제 식료품) 적용됨

* 건강기능식품은 베트남 기능식품 관리법(No.43/2014/TT-BYT)에 따라 건강 증진에 도움이 되는 미량 영양소 및 기타 요소(비타민, 미네랄, 아미노산, 지방산, 프로바이오틱스 그 외 생물학적 활성물질)를 보충하는 일반 식품을 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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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베트남 건강기능식품 수입시장은 795.8만 달러로 ‘18년 대비 약 35% 성장

- 베트남의 HS CODE 210690(기타 조제 식료품) 주요 수입국은 미국,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중국, 한국 순이며 미국이 전체수입량의 29% 가량 차지

* 한국은 6위로 전체 수입량의 약 3.8% 수준

- 건강기능식품의 까다로운 수입통관 절차로 인해 정식 수입되지 않은 제품들이 많으며, 해당 제품의 효능을 강조하여 홍보·광고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정식 통관절차를 거쳐야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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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 성장 배경

- ‘20년 베트남 보건부가 24개 지역 22,400가구의 5 ~ 19세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만율이 2배 이상 증가하여 10019명이 과체중 또는 비만이며 그 중 호치민시 및 하노이시의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밝혀짐

- 현지 전문가들이 진단한 베트남인의 과체중화를 초래하는 원인은 소득 증대로 늘어난 식품 소비와 더불어 빈번해진 외식 횟수, 입맛의 서구화에 따른 동물성·고지방 식품 섭취 증가와 함께 급감한 운동량 등의 식습관 및 생활습관 변화임

-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에 따른 외출 자제로 집콕을 하는 소비자가 늘어나 과체중 및 비만율이 증가하였으며, 세계비만연맹(WOF)의 코로나19 사망률과 비만율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보고서에 따르면 비만율이 높을수록 코로나19로 인한 사망률이 높다고 밝혀졌음

- 그 외에도 인터넷 및 스마트폰 보급률의 증가로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및 틱톡 SNS 사용자가 크게 증가하였으며, SNS 사용은 미()에 대한 욕구와 외모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킴

- 베트남 시장조사 전문기관 Q&ME의 보고서 중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이 다이어트를 하는 이유로는 자신감 증진, 좋아하는 스탈일의 옷을 입기 위해, 건강 유지 등이 있음

- 현지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다이어트 방법은 남성은 운동, 여성은 식이조절 방식을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다이어트 보조제 복용을 선택한 응답자 또한 상당한 비율로 밝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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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내 다이어트 식품 유통

- 베트남 내 유통되고 있는 다이어트 식품은 대부분 허브티와 다이어트 알약이며, 이러한 제품들은 바쁜 일상으로 여가시간이 부족한 직장인 및 외모에 관심이 많은 여성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음

- 건강기능식품의 경우 주로 ‘19년 기준 약국(39.4%), 방문판매(28.4%), 드럭스토어(10.7%)에서 유통되며, 전문가(약사)에게 상담을 받으며 믿고 구매할 수 있다는 이점 때문에 대부분 약국에서 구매하였으나

- 약국에서 가품 판매사례가 발견되면서 편리한 쇼핑환경, 품질 및 출처를 신뢰할 수 있는 체인형태의 드럭스토어(Guardian, Long Chau, Pharmacity )의 이용비중이 증가하는 추세임

- 현지 MZ세대를 중심으로 다양한 종류의 제품에 접근이 가능하고 제품별 비교분석이 용이하며,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트렌드가 자리 잡고 있어 온라인 채널을 통한 구매수요 또한 증가하는 추세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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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 건강기능식품군의 경우, 가격만이 소비자의 구매의사를 결정하는 것이 아닌 품질, 효능 및 원산지 등의 신뢰도가 기반이 되어야 하므로 베트남으로 수출하고자 하는 업체는 관련 필수 인증서, 제조사 정보, 효능 등을 허위사실 없이 공개하여 신뢰도 제고 및 인지도 제고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임

- 또한, 인플루언서 및 일반인을 섭외하여 섭취 전·후를 비교하는 사용 후기를 활용하는 전략이 효과적이고 다이어트 보조제를 단순 체중감량 제품 보다는 전체적인 건강관리에 중점을 둬 집중 마케팅을 추진하는 것이 최근 베트남 다이어트 트렌드에 적합할 것으로 보이며, 직장인 및 여성을 주요 타깃으로 할 필요가 있음

- 마지막으로 건강기능식품을 베트남으로 수출하고자 하는 업체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현지화 지원사업(global.at.or.kr)’통해 현지 법률 및 통관정보 등의 자문을 지원받을 수 있어 적극적인 활용 필요

출 처

https://vnexpress.net/78-benh-nhan-covid-19-nang-la-nguoi-thua-can-beo-phi-4245648.html

 

https://dangcongsan.vn/y-te/ty-le-tre-em-viet-nam-thua-can-beo-phi-tang-gap-doi-trong-10-nam-585518.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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