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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31 2021

UAE, 건강한 선택으로 할랄 푸드 소비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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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내용

- Global Islamic Economy 보고서에 따르면, 전세계 할랄 식음료 시장은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시장 중 하나이며, 무슬림이 2018년 한해 할랄 식음료로 소비한 금액이 1조3천 7백억 달러(약 1경 6조원)를 기록 하였으며 2024년에는 1조 9천 7백억 달러(약 2경 3조원) 까지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F&B 컨설턴트인 Farrelly and Mitchell에 따르면, 할랄 제품의 수입 규모는 GCC지역이 500억 달러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UAE가 200억 달러의 제품(약 23조원)을 수입하고 있음

- 유로모니터가 실시한 2021년 건강 웰빙 설문조사는 UAE에서 할랄 식음료를 이용하는 3대 이유로는 종교적 이유(55%), 건강에 유익하다고 생각(42%), 친구 및 가족의 권유(36%)로 집계됨. 할랄 제품을 종교적인 이유가 아닌 건강상의 이유로 섭취하는 소비자가 증가하고 있음을 밝힘

- 할랄 식품은 육류 제품에만 국한 된 것이 아니라 육류를 활용한 음식들(피자, 버거, 샌드위치, 캔디, 등) 다양한 제품들을 일컬을 뿐만 아니라 제품의 포장, 보관, 운송, 처리, 배송 등의 전 과정을 포괄함

- 사우디아라비아에서 가금류 생산 시장 점유율 2위 기업인 Tanmiah Food는 기업공개를 통해 1억 달러(약 원)의 자금을 유치하였고 자국민 뿐 만 아니라 미국, 유럽, 아시아, 남미 등 세계적으로 할랄 식품의 확장을 목표로 하고 있음. MEA지역 할랄 식음료 시장 전체의 25~ 30%는 터키가 차지하고 있음

- 세계적으로 가장 수요가 많은 할랄 식품과 음료 제품은 육류, 가금류, 해산물 제품 순이며 전체 시장의 40~5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제과 및 제빵 관련 제품이 연평균 성장률 9% 이상으로 가속 될 것으로 예상됨

- 할랄 식음료 시장의 소비 유통 형태는 1/3이상이 편의점, 지역 마트 등 전통적인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으나 현재 온라인 판매가 빠르게 성장 하고 있음


●시사점

- 할랄 식음료는 무슬림이라는 종교적 이유가 아니라 비 무슬림 소비자들의 건강, 위생, 식품의 안전성 신뢰성과 같은 이유에서 꾸준한 소비 매출을 올리고 있음. 무슬림 국가가 아닌 브라질과 일본의 경우도 할랄 식품을 찾는 소비자들을 공략하고 있음. 브라질의 경우 전체 할랄 식품 소비 시장은 0.5% 밖에 되지 않지만 최대 할랄 수출 국가이며 그 외 인도, 미국, 러시아, 아르헨티나 순으로 글로벌 할랄식품 수출 시장 상위 매출을 기록함. 일본 역시 무슬림 여행객 유치를 위해 110개의 모스크 설립 및 주요 공공 시설(공항, 기차역, 고속도로 휴게소)등에 기도실을 준비 해 두었으며 다양한 할랄 식당이 일본 전역에 분포되어 있음. 한국 식음료/관광 산업에 할랄 식품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고 사료됨 




* 출처: www.zawya.com (2021.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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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가금육 #축산물 #UAE #인증 #할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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