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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3 2021

러시아와 벨로루스, 농업정책 단일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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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와 벨로루스가 농업정책을 단일화하고 식물 및 동물성 식품 관리부문에서 정보시스템을 통합하기로 했다. 이 같은 사실은 '연맹국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된 통합 심화 프로세스와 관련하여 발표된 현재 발전상황과 향후조치에 관한 양국 총리의 공동성명서를 통해 발표되었다. 해당 성명서는 현재 러시아 정부 공식 홈페이지에 게재되어 있다.

성명서는 '양국은 농업생산품의 상호무역량 확대 목적으로 농업부문에서 행정장벽 제거, 식량안보 및 공동 농업과학기술 발전을 보장하며 법률 유사성을 높이기로 합의했다' 서술하고 있다.
이외, 양측은 동식물 검역 분야에서 국가검역기관의 정보시스템 통합 실시를 계획하고 있다.
해당 계획은 발급된 식물검역 서류의 정보교환 프로세스 자동화와 관련되어 있다. 이는 동식물 검역의 효율을 높이고 국경을 통한 상품과 교통수단의 이동을 가속화 할 수 있는 검사대상 상품과 격리상품의 추적을 보장하게 될 것이다.
성명서는 이와 관련 '양측은 모든 동물성/식물성 식품의 추적을 보장한다'라고 강조하고 있다.

양측은 또한 공공식품의 무역 조정 부문에서도 단일요건을 보장하는 표준법률조약을 채택하기로 했으며, 이를 양측 의회의 담당위원회가 조율하기로 했다.
벨로루스는 농업부문에서 러시아의 가장 큰 파트너중 하나이다. 러시아 농업부 산하 농식품 수출센터에 따르면 양국의 농산품/식량 무역액은 2021년 상반기 29억 1,800억 달러로 전년 동기간보다 7.8%로 증가했다. 러시아의 對벨로루스 수출은 15.5%가 늘어 7억 9,250만 달러, 수입은 5.2%가 늘어 21억달러에 달했다.
해당 기간동안 러시아는 벨루루스에 대해 유채씨앗(3,850만 달러), 깻묵과 해바라기씨 분말(1,560만 달러), 해바라기씨유(1,340만 달러)에 대한 공급을 확대했다. 한편 콩수출은 3,150 만 달러, 보리 1,060만 달러, 설탕 1,030만 달러가 하락했다. 2021년 상반기 러시아는 치즈와 응고유(8.1%), 유채유(83.2%), 콩 깻묵 및 가루(29.3%) 등의 구매를 확대했으나 우유 및 크림(21.9%), 가금육(9.6%)의 수입은 하락했다.
2020년 양국의 농식품 상호무역액은 총 56억달러를 기록한 바 있다. 2020년 러시아의 對벨루루스 수출은 2.2%가 늘어 14억달러, 수입은 2.2%가 줄어 42억달러에 그쳤다. 러시아 농업부 농업수출센터의 평가에 의하면, 러시아 농산품의 對벨로루스 잠재수출액은 2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1996년 창설된 러시아-벨루루스 상설 단계적 국가통합위원회

출처:  https://www.dairynews.ru/news/rossiya-i-belarus-sformiruyut-edinuyu-agrarnuyu-po.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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