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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7 2021

일본, 쌀 소비 감소, 쌀가루로 대체가공품 확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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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소비 감소

· 일본인 주식으로서의 쌀의 지위가 위태롭다. 일본농업신문이 6월 실시한 쌀 소비실태조사에서 전체 40%가 쌀밥을 먹는 횟수가 하루 1번 이하라고 답했고 빵이나 면을 더 많이 즐겨 먹는 것을 알 수 있었다. 특히 40대 이상에서 더욱 그러한 경향을 보였다.

· 집밥이나 외식으로 쌀을 먹는 빈도에 관한 질문에서는 하루에 2이 가장 많은 45%를 차지했고, 이어서 하루 130%, ‘하루 316%였다. 하지만 ‘2~3일에 한 번또는 전혀 안 먹는다를 포함해 하루 1번 이하 비율은 전체 39%로 쌀 소비 감소를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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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빵이나 면 요리가 소개되면서 소비자들이 이 요리들에 더 매력을 느끼고, 동시에 쌀을 이용한 요리를 귀찮아하는 경향이 생기면서 쌀 소비가 감소하고 있다. 높은 연령층에서는 점차 빵이나 면을 먹는 습관을 들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젊은층의 경우는 쌀을 먹는 데까지의 부담이 크고 밥솥이 없는 사람도 많이 있긴 하지만, 쌀 자체를 싫어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간편성이 높은 즉석밥이나 삼각김밥의 수요는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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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텐프리(gluten-free*) 식품 증가, 가공기술혁신에 기대

· 쌀 소비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서 밀가루제품의 빵이나 면을 쌀가루로 만든 상품도 많이 출시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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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일본에서는 밀가루를 줄이는 식습관 글루텐프리의 인지도가 올라가기 시작하여 여러 상품도 출시되고 있다. 일반식품과 구분하기 위한 글루텐프리 인증 마크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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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텐프리 식품은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들도 먹을 수 있고 혈당치가 올라가는 것을 막아준다. 현재 빵, 케이크, 면류 음식 등 대체품으로서 다양하게 출시되어 사람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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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루텐프리(gluten-free) : 빵이나 면류 등 밀가루를 포함한 식품을 섭취하지 않는 식사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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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점

· 예전과 비교해 밀가루 수요는 많이 올라가고 있다. 밀가루를 더 좋아한다는 이유도 있지만, 간편성 때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쌀을 싫어하기 때문은 아니므로, 간편성이 높은 쌀 상품을 출시한다면 다른 제품보다 수요 증가를 기대할 수 있다. 특히 밀가루의 단점(글루텐 함유)을 보완한 쌀가루를 활용하여 대체 시장을 노린 글루텐프리 제품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쌀가루를 활용한 다양한 글루텐프리 제품을 출시한다면 다른 제품과 차별화될 수 있고 소비자에 또 다른 재미와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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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및 사진 출처>

· 업계처음 다제 포장형식의 상품판매를 가능하게 한 신형 냉동자판기`도히에몽`,2020.12.16

· 화제 글루텐프리의 메리트와 디메리트, 2016.01.10

· pascoH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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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쌀 #일본 #쌀가루 #글루텐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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