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시아 품질관리국 설문조사: 40% 이상 러시아인이 비정기적으로 식물기반 우유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나

약 41%의 러시아인이 비정기적으로 우유 대체음료를 구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약 6%의 러시아국민은 동물성 우유를 식물성으로 완전히 대체했다.
이 같은 소식은 러시아 품질관리국 산하 소비형태 연구센터에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통해 밝혀 졌다. 해당 설문조사에는 인구 10만명 이상 도시에 살고 있는 18세 이상 1,200명의 러시아 국민이 참여했다.
설문에 따르면 다른 연령대와 비교 식물기반 우유에 대한 충성도가 높은 나이는 18~24 사이이다. 55세 이상 나이대에서 72%의 국민은 식물기반 우유를 구매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설문에 참여한 모스크바 주민 중 54%가 식물기반 우유를 구매한다고 밝혔다. 상트 페테르부르그 주민중 40%도 동일하게 응답했다. 지방에서는 식물기반 우유 제품의 구매자 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30%를 기록했다.

- 러시아 국민이 식물기반 우유를 구매하는 이유
설문에 참여한 사람 중 절반이 넘는 56%가 대체우유의 맛을 좋아한다고 밝혔다. 또한 18%의 참여자는 대체우유가 유행이기 때문에 구매한다고 밝혔다. 15%는 콩 기반, 쌀 기반 혹은 귀리 기반 우유를 구매하는데, 이유는 일련의 동물성 우유 성분을 함유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밝혔고 11%는 식물성 식습관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답했다.
식물성 우유를 거부하는 주요 원인은 동물성 우유에 대한 습관화( 60%이상), 맛 (20%) 및 품질불신(18%)로 나타났다.
연방국립과학연구기관 'V.M. 고르바토프 연방 식품체계 과학센터' 러시아 과학아카데미와 통합화학주식회사 '우랄힘'은 현재 식물성 우유와 고기에 대한 정의와 표준을 내리기 위한 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기사출처: https://sfera.fm/news/v-strane/opros-roskachestva-bolee-40-rossiyan-periodicheski-pokupayut-rastitelnoe-molok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