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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9 2021

러시아, 귀리 시리얼 가격 기록적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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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키로당 80 루블(한화 약 1,330.40 원)에 달해


지난 8월 러시아에서 게르큘류스라 불리우는 정제 및 가공 귀리(이하 게라큘레스)의 평균가격은 키로당 80.5 루블(한화 약 1,338.72 원)을 기록했다. 9월에는 가격이 더 상승해 80.9(한화 약 1,345.37 원)루블을 기록했다.
이 같은 소식은 RBC통신이 러시아 연방통계청을 인용해 보도했다. 2020년 8,9월의 게라큘레스의 가격은 72루블대(한화 약 1,197.36 원)에 머물렀었다. 해당 식품의 2016년 평균가격은 67루블(한화 약 1,114.21 원)을 약간 초과하는 수준이다. 2010년에는 약 34루블(한화 약 565.42 원)에 불과했다.
시장 및 여론조사 회사인 GFK社 분석가들은 게라큘레스 뿐 아니라 이외 오트밀 제품 가격도 상승했다고 전했다. 현재 오트밀 제품 가격은 키로당 94루블(한화 약 1,563.22 원)이며 이는 전년대비 15%가 증가한 가격이다. 하이퍼마켓 체인 '렌타' 측은 2021년 들어 공급자들이 가격을 약 20% 올렸다고 밝혔다.

- 귀리 가격증가 원인
드미트리 볼로토프 식품판매체인 '코만도르' 대표의 말에 따르면 오트밀 가격상승은 원료와 생산가격이 오르기 때문이며 포장과 부수재료(건조과일, 열매, 설탕 및 분유)의 가격도 상승했다고 밝혔다.
드미트리 레오노프 식품생산 및 공급협회 부위원장은 귀리의 도매가격이 생산하락과 곡물품질 악화로 상승했다고 전했다. 러시아 연방 통계청 계산에 따르면 귀리는 2021년 230만 핵타르의 농지에서 경작되었으며 이는 2020년보다 5.9% 낮은 수치이다.
2020년 9월에는 귀리와 귀리 시리얼의 조달가격이 기록적으로 높았었다. 당시 가격 폭등은 귀리 경작면적 축소와 시베리아 지역일대기후의 악조건으로 인한 것으로 추정된 바 있다.
이와 함께 시장에서는 이외 식품들의 가격상승도 목격되고 있다. 지난 9월 말 키로당 메밀 평균소매가격이 100루블(한화 약 1,663 원)을 초과했다. 또한 낙동업 협회 대표는 관계 당국에 원유제품의 원가가 오르는 원인을 설명하는 서한을 발송한 바 있다.





기사출처: https://sfera.fm/news/v-strane/stoimost-ovsyanykh-khlopev-v-rossii-prevysila-rekordnye-80-rublei-za-kilogra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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