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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20 2021

[태국] 수입 주류·담배 관세 인하 준비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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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 내용

 ㅇ 태국 관세청은 태국 정부의 경기 부양 및 투자 촉진 정책에 따라 태국으로 수입되는 주류 및 담배의 수입 관세를 5년에 걸쳐 50% 인하하는 방안을 준비 중에 있다. 현재 수입중인 주류·담배의 수입관세는 종류별로 상이하나 최대 60%까지 부과하고 있다.


 ㅇ 해당부처 본부장 Mr. Patchara Anuntasilpa에 따르면, 이번 관세 인하조치는 외국인 투자자 등의 태국 거주환경 개선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이후 경제를 되살리기 위한 계획이며, 2021년 9월 14일 태국 내각 결의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ㅇ 이 계획은 향후 5년 동안 백만 명 이상의 숙련된 전문가들을 태국으로 유치하여 해당 기간 동안 약 1조 바트의 경제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수입 관세 인하 조치는 본 경제회생 계획의 일부라고 언급했다.


 ㅇ 추후 보완 사항이 적용된 장관명의 관련 규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관세청은 출입국 승객의 개인 물품에 대한 관세 절차 개정도 준비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ㅇ 관세청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관세인하는 태국으로 수입되는 주류 및 담배 품목에 한해 적용 될 예정으로 음주 및 흡연 확산에 대한 우려가 많다. 하지만 판매용 담배의 경우 소매가격에 상관없이 일괄적으로 40% 인상된 소비세를 적용해 대응할 예정이라고 일축했다.



▢ 시사점


 ㅇ 태국은 코로나19로 인한 관광객 감소로 인해 관광수입 약 500억달러(약 59조원)의 손실이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최근 정부 발표에 따르면 오는 11월1일부터 태국이 지정한 ‘저위험국가’에서 입국하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방문객은 자가격리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한 연장선상에서 정부는 경제회생의 일환으로 외국인을 유치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수립 중에 있으며 그중하나가 수입 주류 및 담배에 관한 관세 인하로 논의되고 있는 상황이다. 하지만 태국 내부적으로도 곧 발효되는 담벳세 인상안과 맞물려 있어 의견이 분분한 상황이라 최종 개정안에 대한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태국은 앞으로 외국인 유치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수출입 부분에서도 많은 부분 혜택이 있을 것을 암시하고 있어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준비가 필요해 보인다.


 ㅇ 출처:
1. Bangkok Post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184367/alcohol-cigar-duty-cuts-dangled-to-lure-foreigners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196119/nov-1-reopening
2. The Thaiger : https://thethaiger.com/hot-news/economy/cuts-to-import-duty-on-alcohol-cigars-part-of-plan-to-entice-wealthy-foreigners
3. Bangkok Biz News : https://www.bangkokbiznews.com/news/96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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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맥주 #소주 #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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