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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3 2021

중동, 배양육 스타트업 기업‘22년 말까지 UAE 배양육 공급 발표

조회2087

● 주요 내용


- 싱가포르에 배양육(Cultured Meat)을 공급하고 있는 배양육 스타트 기업 알레팜(Aleph Farm) 이스라엘 기업은 2022년 말까지 UAE에
  배양육 판매 계획을 발표했다.


- 배양육이란 세포 기반 고기를 일컫는 말로 인공 육류라고도 불리며 몇 개의 세포로 가축 근육의 복잡한 구조를 재현하는 기술을 사용한다.
  가축을 도살하지 않아 비인도적 도살 방지 및 관련 발병 위험이 없다는 점이 특징이다.

  배양육의 생산은 환경 친화적이기 때문에 기존 육류 생산보다 온실가스를 덜 배출하며 수자원 및 토지 사용이 확연히 줄어든다.


- 배양육 기술이 나날이 발전하면서 고기류가 아닌 해산물도 선보여지고 있다. 뼈도 없고, 비늘도 없고 눈알도 없는 정말 식용을 위해 실험실에서
  길러진 생선살과 조갯살이 기존 생선과 정말 똑같은 맛과 영양을 제공한다며 배양육 식품 간담회도 종종 열리고 있다.


- 전 세계적으로 배양육의 기술 개발 및 시연은 지속되고 있으며 해당 기업에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투자를 하기도 했다.


- 이외 이스라엘 배양육 업체는 3D 프린트를 이용해 고객들에게 병아리콩, 육을 이용한 디저트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약 150개의 음식점에서
  이미 배양육을 공급하고 있다. 해당 기업은 이스라엘, 유럽, 미국, 아시아에 공장 건설을 추진 중에 있다.


- 대체육 판매는 2029년까지 1,400억 달러(약 165조 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정육 시장의 약 10%를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





이스라엘 인공육 개발 스타트업 기업이 3D 기계로 스테이크를 만드는 모습 

*출처: 내셔널 뉴스 



● 시사점


- 2050 식량 안보 전략에 따라 UAE는 오래전부터 자급내 식량 보급 추진을 해왔고 스마트팜과 같은 실내 농작 기술 투자로 식량 안보 준비를
   해왔다. 미래 식량으로 언급되고 있는 대체육 및 배양육이 중동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이스라엘 기업이 선두적으로 관련 상품
  을 시장에 내놓고 있으며 친환경적이며 안전한 먹거리라는 인식으로 고객들과 외식업체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 기존 육류를 대체하는 대체육은 그동안 큰 반응을 일으켰고 지속적인 성장을 보여줬지만 인공육은 다소 낯설고 가격 경쟁력이 낮은 편이다. 관
  련 기술을 보유한 한국기업의 적극적인 투자와 연구가 필요한 시점이다.



*출처: Nationalnews(2021.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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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UAE #이스라엘 #인공육 #배양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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