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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2021

[인도] 코로나19 기간 스낵류 및 냉장 음료시장 기대치 상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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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he Economics Time]


▢ 주요 내용


 ㅇ 마케팅 조사 기관인 Kantar에 따르면 코로나 이후 매출이 급격히 증가한 스낵류 및 면역강화식품의 매출이 여전히 두 자릿수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ㅇ 소비자들은 코로나 바이러스 관련 이동제한으로 인해 소비자들은 집에서 생활하는 시간이 늘어나고, 특히 작년 코로나 대확산 시기에 “패닉바잉”을 경험했다.
     * 패닉바잉 : 시장심리 불안으로 가격과 상관없이 최대한의 물량을 구매하기 위해 발생하는 소비현상


 ㅇ “이동제한이 회복되면서 스낵류의 매출 성장이 다소 느려질 것으로 예상했지만 예상과 달리 지속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는 예상했던 기대치를 넘어 12%의 성장률을 기록했으며, 면역강화식품의 경우도 14.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라고 Kantar는 전했다. 당초 Kantar는 스낵류와 면역강화식품의 매출이 각각 약 9%, 11%-15%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ㅇ CV-19로 인해 재택근무 기간이 길어지면서 대부분 도시 가정의 소비 행동에 두가지 변화가 나타났다. 첫 번째는 ‘1일 3끼+1간식‘ 에서 '1일 2~3끼+ 빈번한 간식'의 소비 패턴으로 변했다는 점이고, 두 번째는 소비자들은 점점 맛보다 건강 및 면역강화 식품을 선택하는 추세로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ㅇ 인도 레스토랑 및 케이터링 업체 TagZ Foods의 설립자에 따르면 맛보다 건강관련 식품만을 선택하는 트렌드는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보이며, 향후 맛과 건강을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스낵류에 대한 선호도는 점차 높아질 것으로 믿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스낵류를 소비하는 추세는 여전히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일부 소비자의 구매패턴은 가공 포장된 간식류 뿐만 아니라 외식이나 집으로 주문하는 형태로 변할 것으로 전망된다.


 ㅇ 지난해 대부분의 가공포장 식품의 매출이 급증했지만, 반면 코로나 확산을 제어하기 위한 호텔, 레스토랑 등의 운영장 폐쇄 및 영업시간 제한으로 인해 특히 냉장음료 분야는 매출의 하락세를 보였다. 하지만 올해초부터 시작된 규제 완화로 인해 1월부터 21%의 성장세를 보여 올해 말 약 15%의 성장세로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 시사점


 ㅇ 코로나19로 인해 인도 소비자 식생활 방식의 변화함에 따라 스낵류의 소비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더불어 소비자는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관련 식품분야에서의 웰빙, 면역강화 관련 제품이 향후 현지 소비 트렌드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ㅇ 향후 당분간은 코로나19로 인한 건강식품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이며, 이제는 건강한 식품을 구매하기 위해 제품의 맛에 타협하기 보다는 두가지를 모두 충족시키는 제품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소비자의 행동 감안하여 소비자의 건강과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는 제품에 대한 개발과 마케팅수립이 장기적으로 시장내 유효한 전략이 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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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과자 #음료 #인도 #비관세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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