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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0 2021

[인도] 온라인 식품서비스 분야의 높은 성장 잠재성

조회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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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he Economics Times ]

▢ 주요 내용

 ㅇ 경영 컨설팅 기관인 Redseer의 조사에 따르면 CV-19로 인해 온라인 식품 서비스의 성장으로 인도에 최초의 음식 배달 기업이 상장되었으며, 이에 2025년도 인도 온라인 식품 서비스 시장 규모는 두 배로 증가한 130억 달러 (약 15조 418억원) 규모로 예상된다.


 ㅇ Redseer의 보고서에 따르면, 식품시장은 팬더믹으로 인해 타격을 입었지만 이와 동시에 온라인 채널을 통한 거래 속도가 가속화되었고, 이는 다른 산업과 마찬가지로 CV19이후 온라인 채널을 통한 높은 성장세를 통해 전체 시장내 점유율에서 관련분야의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ㅇ 추가적으로 한국식품 관련분야의 경우, 넷플릭스 (Netflix)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인해 인도 인기 배달앱인 조마토(Zomato) 등 배달앱을 통한 한식 주문량이 4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많은 현지 소비자들이 배달앱을 통해 다양한 한국 음식을 주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 배달앱 조마토의 대변인에 따르면 한국 드라마 영향으로 인해 인도 전체 지역에서 한국 음식의 주문량이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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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온라인 식품 서비스 성장률> *출처: Redseer


 ㅇ 인도 식품 산업은 미국과 중국에 비해 온라인 시장 점유율이 상대적으로 매우 낮기 때문에 앞으로 추가적으로 확대될 가능성이 높다. 더불어 음식 배달 서비스시장 분야에서도 가장 높은 점유율을 보이는 부문은 독립 레스토랑으로(Standalone Restaurant) 나타났다. 이러한 추세는 향후 음식 서비스 업체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공급을 증대시킬 수 있는 중요한 기회로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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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중국, 미국 온라인 체인 레스토랑 vs 독립 레스토랑 비중 >


 ㅇ Redseer 보고서에 따르면 "인도는 2030년까지 세 번째로 큰 소비 시장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전세계 소비 경제에서 인도가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더불어 특히 소도시로의 디지털 서비스망 보급 확대는 온라인 음식 배달의 성장을 더욱 촉진할 것이다.” 라고 언급했다.


▢ 시사점


 ㅇ 인도 시장은 한국 식품 수출기업에게는 소득수준의 향상, 인구규모 등을 감안, 잠재성이 높은 시장으로 판단되고 있으며 특히 최근 K-pop 등 한류의 영향으로 현지 소비자의 한국식품에 대한 소비선호현상 등이 증가하여 그 가치가 더욱더 높아지고 있다.


 ㅇ 인도의 경우도 동남아국가 등 타 주변 수출국과 마찬가지로 CV-19에 대응한 이동제한 등 현지 정부의 방역지침 강화의 이유로 최근 현지 주요 식품기업인 Zomato, McDonald 및 Domino 등이 비접촉식의 배달 서비스를 도입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러한 서비스 형태의 전환추세는 코로나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ㅇ 한국 식품 수출기업은 최근 변화하는 현지 소비자 트렌드에 적극 대응하여 기존 오프라인 뿐 아니라 온라인채널을 활용한 소비환경을 면밀히 검토하고 새로운 비즈니스모델에 부합한 현지 최적의 마케팅 전략수립이 시급하다. 이는 인도진출을 희망하는 한국수출기업에게는 아직 무궁무진한 기회의 땅인 인도내 성공적인 비즈니스 안착에 필수적인 요소로 판단된다. 더불어 온라인 채널에서 소비가 확대되고 있는 소비층인 도시 지역 소비자, 일하는 여성, MZ세대 등의 니즈를 파악하고 대응하는 것이 중요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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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과자 #음료 #인도 #비관세장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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