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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3 2022

마카오, 홍콩산 유제품류 포장에서 코로나 균 검출로 인해 모두 폐기 처분 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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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마카오 행정기간인 시정서(IAM)는 한 달 만에 두 번째로 홍콩에서 수입된 유제품의 포장에서 코로나 균 검출 사례가 발견되었고, 해당 유제품은 봉인·파기되어 시장에 진출하지 않았다고 발표했다.

 

마카오 시정서는 지난 14일 밤 7A 부두에서 수입식품을 검사·검사하던 중 유제품 팔레트 포장에서 플라스틱 포장 샘플로 핵산 검사를 진행한 결과 양성 반응이 나왔으며, 해당 제품에는 무게가 201.6kg인 요구르트 24상자의 플라스틱 상자가 포함되어 있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즉시 비상대책이 실행되어 추적과 조사, 재시험 등의 조치가 취해졌고, 해당 제품과 밀접 접촉한 사람들에 대한 정보 조사와 후속 조치도 보건 당국에 제출되었다.

 

중국 마카오 시정국(IAM)은 비상대책에 따라 후속조치를 실시해 해당 콜드체인 제품을 즉시 밀봉해 폐기하였으며, 해당 제품과 같은 컨테이너에 배송된 다른 제품들의 포장에서도 샘플을 채취하여 핵산 검사를 진행하고, 주변을 철저히 소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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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결과 총 51개의 외부포장 시료를 채취하여 테스트하였으며, 테스트 결과 모두 음성으로 확인되었다,

 

시정국(IAM)은 수입 과일 및 냉장, 냉동 제품의 포장에 대한 세척과 소독이 강화되었으며 무작위 검사 진행를 위해 채취한 샘플 수도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마카오에서는 평균적으로 매주 약 10만 상자의 냉장, 냉동 식품 포장이 소독되고 있으며, 관련 식품 가공 관련 직원은 48시간마다 NAT 검사를 받아야하는데 마카오 시정국은 국민과 기업 모두에게 수입 식품의 포장에 대한 세척과 소독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달 말 홍콩에서 수입된 냉장우유 한 묶음의 포장과 관련된 유사한 사건이 하였는데, 관련 유제품 포장 또한 코로나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마카오 포스트 데일리가 보도했다.

 

시사점

마카오는 근접한 홍콩보다 유제품 수입 검역이 비교적 까다로운데 현재 한국의 코로나 상황이 진정되지 않고 악화됨에 따라 수입 식품에 대한 검역 조치가 더욱 엄격해지고 있다. 따라서 대마카오 수출 시 코로나 상황으로 인해 개정되거나 수정된 수입 식품 관련 법규가 있는지 파악하고 이에 대한 대응 방안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되며, 수출 제품 위생관리 및 업체에 대한 지도감독도 철저히 이행 되어야 할 것이다.

 

자료 출처

1. https://macaonews.org/covid-19/covid-19-detected-on-cargo-from-hong-kong-ag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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