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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24 2022

미국, 식품 제조 산업은 고용 침체에서 회복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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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노동통계국 (US Bureau of Labor Statistics; BLS)은 식품 제조업체의 고용이 지난 2월, 1월 대비 7,200명이 증가하여 총 167만 1000여 명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하였다. 이로써 식품 제조 산업 부문은 3개월 연속 고용 증가세를 보였다. 식품 제조 산업은 COVID-19 팬데믹과 노동력 부족으로 인한 역풍으로부터 서서히 회복되고 있는 중이다.


미국 노동통계국(U.S. Bureau of Labor Statistics)의 집계에 따르면 2022년 2월 식품공장 근로자는 2021년 동 기간보다 4만 700명이 더 많았다. 팬데믹의 영향으로 인한 침체에서 노동시장이 지속적으로 반등하면서, 소비재(CPG , Consumer Package Goods) 업체들은 식음료 제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높은 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핵심 성장 분야에 인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2년 동안, 식품 제조업체들은 COVID-19으로 인하여 노동력 부족에 직면했고, 많은 근로자들이 그들의 생계 수단을 고려하며 근로조건 개선을 요구하여 왔다. 업계는 상여금, 직업 훈련, 임금 인상, 탄력적 근무시간 확대, 건강 보험 개선, 교육 제공 등의 혜택을 제시하며 더 많은 근로자들을 유치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미국 노동통계국의 최근 집계는 식품 제조업계의 이러한 노력들이 효과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식품 공장의 노동력 부족이 곧 완화될지도 모른다는 것을 나타낸다. 식품 제조 산업의 일자리 증가는 지난 2월 실업률이 3.8% 소폭 감소하는 등 고용시장 전반이 개선되는 것과 함께 맞물려 있다. 이는 지난 7월 이후 가장 큰 일자리 증가율을 보인 것으로 경기 회복세가 둔화될 것으로 전망한 일부 경제 분석가들의 예상을 깨뜨렸다. 식품 제조 산업이 속해있는 비내구재 (Nondurable Goods) 제조업은 한 달 사이 1만 6000명의 신규 인력이 취업하였다. 소비자 브랜드 협회 (Consumer Brands Association)는 성명에서 소비재 산업이 2개월 연속 높은 일자리 증가를 보인 것을 강조하였다. 


그러나 미국 노동통계국의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월에 소비재 분야 일자리가 약 8,000개 정도 증가하였지만, 업계가 여전히 132,000개의 구인을 하고 있는 중이라고 지적하였다.


소비자 브랜드 협회의 제프 프리먼 (Geoff Freeman) CEO는 소비재 공급망 전체에서 특히 트럭 운송 분야의 노동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해야 한다고 전했다. 그는 또한 지속적인 일자리 증가를 원한다면 더 많은 미국인들을 일자리로 끌어들이기 위한 전략이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식품업체들이 채용을 늘리면서, 기업의 실적이 좋지 않은 분야의 인력을 해고하고 핵심 성장 분야에 인력을 집중하는 등 고용에 대해 전략적인 접근을 하고 있다. 지난 1월, 대형 육가공 업체인 타이슨 (Tyson)은 ‘부가가치(value added)’된 치킨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서 해당 분야에 인력을 집중하기로 하고 켄터키 (Kentucky)의 한 가금류 공장에서 200명을 해고하기로 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러한 일자리 변동은 제조업 일자리에만 국한된 것은 아니다. 유니레버 (Unilever)는 지난 1월 소비자 트렌드에 보다 잘 대응하기 위하여 자사의 구조조정을 단행함에 따라 전 세계 약 1,500명의 매니저를 해고할 것이라고 발표하였다. 


공장의 채용이 활발해졌다고 해서, 지난해 몬델리츠 (Mondelēz)와 켈로그 (Kellogg) 공장의 전국적인 파업 등을 포함하여 2021년부터 있었던 노동 불안이 진정된 것은 아니다. 이달, 버지니아 주 스튜어트 드래프트 (Stuarts Draft, Virginia)에 있는 허쉬 (Hershey) 공장에서는 1,300명의 노동자들이 노동조합 (Bakery, Confectionery, Tobacco Workers and Grain Millers’ International Union)에 가입할지 여부에 대하여 투표에 부쳤으며, 3월 24일에 집계될 예정이다. 해당 공장의 노동자들은 휴무일이 적은 것, 장시간 근무와 부당한 경영에 대해서 불만을 토로하고 있으며, 회사 측은 노조가 전혀 생산적이지 않으며 해당 공장이 40년 동안 번창할 수 있었던 개방적이고 협력적인 환경을 해칠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시사점

팬데믹으로 인하여 야기된 고용시장 침체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완전히 노동력 부족에서 회복된 것은 아니지만 식품 제조 산업도 전체 고용시장 회복에 따라 노동력 부족이 완화되고 있는 추세를 보인다. 하지만 업계는 신규 인력을 채용하기 위하여 구직자들에게 보다 매력적인 고용 제안을 함과 동시에 보다 성장이 높은 사업 부문에 인력 투자를 집중하는 등 전략적 고용을 추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 


▶출처

https://www.fooddive.com/news/food-manufacturing-employment-leaps-in-february-as-labor-market-heats-up/619848/

Food manufacturing employment leaps in February as labor market heats 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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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미국 #구인난 #식품 제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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