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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1 2022

태국, 이슬람 시장진출 위해 “태국 할랄 테스크포스”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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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Matichon]


▢ 주요 내용

 ㅇ 태국 정부는 960조 바트(30조 달러) 규모의 세계 할랄 식품시장 진출을 목표로 "태국 할랄 테스크포스 (Halal Taskforce)” 구성을 승인했다. 태국 정부 대변인 Mr.Thanakorn Wangboonkongchana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할랄 식품산업 진출을 통한 무역 협력 및 투자 확대를 목표로 할랄 테스크포스 구성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ㅇ 할랄 테스크포스는 태국 내 할랄식품 수출업체의 성장을 촉진하고 할랄 시장에서 태국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구성되었다. 해당 조직은 태국 중앙 이슬람 위원회(CICOT), 태국 할랄표준연구소, 프린스오브송클라 대학교의 할랄 연구소, 농업부, 외교부 및 산업부로 구성되어 있다.

 ㅇ Mr.Thanakorn은 현재 태국이 전세계 할랄식품 수출국 중 13위를 차지하고 있다고 언급하며, 향후 태국 정부는 전 세계 약 20억 명 이상의 무슬림에게 태국 할랄식품이 전파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ㅇ 태국 정부는 본 테스크포스 구성은 할랄식품 표준 정립 뿐 아니라 글로벌 할랄 산업 진출을 통해 할랄 뿐 아니라 전체 농식품에 대한 무역 확대의 일환이라고 언급했다.


 ㅇ Mr.Thanakorn은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의 외교 관계 회복 후, 태국은 사우디 아라비아로 첫 번째 가공 닭고기를 수출하였다”라고 할랄식품의 수출사례를 들며, “올해 사우디아라비아로 4억~5억 바트 (약 147억~183억 8,000만원) 규모의 가공 닭고기를 수출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 시사점


 ㅇ 태국정부는 코로나 등으로 인해 침체된 태국 내수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최근 해외 국가간 무역 및 투자 협력 확대의 중요성을 지속적으로 강조하고 있으며, 동시에 다양한 관련 정책을 실행에 옮기고 있다. 금번 할랄 테스크포스 구성을 통해 향후 유망한 산업인 할랄식품 분야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점도 같은 맥락으로 보여진다.


 ㅇ 태국 내 제조되는 할랄 농식품은 잠재력이 높다고 평가받고 있으며, 시너지 창출을 위한 다양한 국가-기업간 관련 협력도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관련하여 태국내 수입되고 있는 타국가의 할랄식품의 경우 높은 수준의 표준을 적용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어, 해당 분야에 사업을 진행 중이거나 예정인 기업들은 태국내 관련 품목의 표준 및 수입절차 등 태국정부의 지침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하고 신속히 대응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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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태국 #태국 할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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