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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2022

일본,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SDGs)를 고려한 음료업계 최신 트렌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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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카콜라재팬은 SDGs(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를 의식하여 물이나 탄산수(500ml)를 자신의 물병에 넣어 마시는 ‘마이 보틀(My Bottle) 자동판매기’를 도입했다. 

<마이보틀 자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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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카콜라재팬은 소비자들의 반응을 조사하기 위해 USJ 테마파크와 *타이거보온병주식회사의 구내식당에서 해당 기기를 시범운영하며, 강·약 탄산수, 냉수, 온수, 상온의 물 등 총 5종류로 제품을 구성하였다. 또한, 물병이 없는 소비자들을 위해 전용 물병을 도입하였고, 소비자가 가지고 온 물병이나 텀블러 등의 내부를 세척하는 세척기도 함께 설치되어 있어 청결적인 문제도 신경 썼다.


  *타이거보온병주식회사 : 1923년에 설립된 보온병 제조회사. (연 매출 약 4,000억원, 직원 수 약 800명)


 - 코카콜라는 현재 플라스틱의 6%를 차지하고 있는 페트병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5년까지 마이 보틀 자판기를 전 세계에 약 500대 정도를 설치할 예정이며, ’30년까지 음료 상품의 25%를 리필 가능한 타입으로 전환할 방침이라고 발표하였다. 

 - 이외에도 스타벅스와 타리즈커피는 SDGs를 고려한 재활용 컵을 제작하였다. 또한 개인 텀블러를 가져온 소비자에게 할인 혜택을 주고 있어, 앞으로 SDGs를 의식한 다른 대기업에도 영향을 끼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스타벅스 SDGs 용기>

<타리즈 SDGs 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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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사점

 - 최근, 일본 소비자들은 환경 등 SDGs에 관심이 높아져, 물건을 구입할 때도 친환경적인 상품 구매를 선호하기 시작했고, 이에 코카콜라는 소비자 니즈에 대응하여 ‘마이 보틀 시스템’을 도입하였다. 일본 시장에 진입하고자 하는 수출업체 및 수입업체의 경우에도 환경요소를 고려한 상품개발 및 마케팅을 염두에 둘 필요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자료출처 

·일본 경제신문 2022.02.22.

https://www.nikkei.com/article/DGXZQOUC17FW80X10C22A2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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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일본 #SDG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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