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6월 미쉐린 가이드 출시 예정

■ 주요내용

미쉐린 가이드 국제이사인 그웬달 풀레넥은 미쉐린 가이드 두바이가 2022년 6월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세계 최대의 글로벌 허브인 UAE에는 다양한 문화권이 사람들이 거주하고 있다. 다양한 문화권 때문에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들이 즐비하며, 미쉐린 가이드 출시 발표 이전부터 이미 UAE에는 미슐랭 스타를 받은 셰프가 소유한 레스토랑이 많이 존재했다.

한국에서도 이미 매체를 통해 유명한, 미슐랭 3스타 고든램지 셰프의 레스토랑이 있으며, 미슐랭 2스타를 받은 프랑스계 한국 셰프 Kim Joinie-Maurin 또한 UAE에 수석 셰프로 일하고 있다.

이외에도 세계적으로 유명한 셰프들이 UAE에 레스토랑을 보유하고 있다.

이런 고급 레스토랑과 소위 말하는 ‘맛집’이 즐비하는 UAE는 자체 미쉐린 가이드를 보유하고 있지 않았었고, 많은 미식가들과 전문가들은 UAE의 미쉐린 가이드 발행을 하지 않는 미쉐린의 행보에 의문을 가지고 있었다.

그렇기에 이번 미쉐린 가이드 출시 발표는 북미, 남미, 아시아, 유럽에 이어 메나(MENA) 지역에서 첫 번째로 시행되는 의의가 있으며, 세계적인 셰프들이 즐비하는 UAE에서 어떤 미슐랭 스타의 레스토랑이 탄생할지에 대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쉐린 가이드는 35개의 국가가 선정되었고, UAE는 곧 36번째 국가가 될 예정이다.

현재 미쉐린 검사관들이 약 11000여 개의 UAE 레스토랑을 잠행 방문하여 미슐랭 스타 부여에 대한 판별을 하고 있으며, 중점을 두는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제품의 품질

2. 음식의 맛과 요리 기술의 숙련도

3. 셰프의 개성

4. 가격 대비 가치

5. 검사원 방문 간의 일관성

위 5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레스토랑은 별이 없거나 별 하나, 둘 또는 세 개로 평가된다.

UAE 미쉐린 가이드 출시는 레스토랑 업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되며, 관광객들은 UAE에 방문해야 하는 목적이 하나 더 늘게 되었다.

출처 : gulfnews

■ 시사점

코로나 규제 완화 이후 관광산업이 활성화되며, UAE의 외식산업과 식품산업도 전반적으로 활기를 띠고 있다. 이번 미슐랭 가이드 발표는 UAE 외식산업의 발전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UAE에 한식 레스토랑들도 미슐랭 선정의 기대를 할 수 있으며, 미슐랭 스타가 아니더라도 ‘합리적인 가격에 먹을 수 있는 식당’인 ‘빕구르망’에 선정될 가능성을 기대할 수 있다.

■ 출처

https://www.squaremeal.ae/restaurants/best-for/michelin-star-restaurants-dubai_15

https://www.hoteliermiddleeast.com/news/michelin-guide-dubai-2022

https://www.thenationalnews.com/lifestyle/food/2022/03/30/our-inspectors-are-all-over-dubai-says-michelin-guide-international-directo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