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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30 2022

중국, 중국 국민 식생활 지침(2022년)에서 유제품 권장 섭취량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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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월, 중국영양학회에서 <중국 거주민 식생활 지침(2022년)>을 발표하였는데 2016년 버전과 비교했을 때 큰 변화 중의 하나로 유제품의 1일 권장 섭취량이 300g에서 300~500g으로 증가되었다. 


◯ 중국 국민 유제품 섭취량 제고 필요

 최근 몇 년간 중국 국민의 영양 개선 및 만성질환 예방·통제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면서 그 성과는 뚜렷했지만 유아 발육 지체, 비만, 심혈관 질환 등 만성질환의 예방·통제는 여전히 쉽지 않다. 연구결과에 의하면, 유제품 섭취는 과학적으로 영아 생장발육을 보장하고 유아 영양불량을 감소시키며 만성질환 발병을 예방할 수 있다.

  유제품은 또한 중요한 칼슘 보충 식품이다. <중국 국민 영양 및 만성 질환 상황 보고서(2020년)>에 의하면, 중국 국민의 1일 평균 칼슘 섭취량은 356.2mg으로 권장 섭취량의 절반 수준이다. 500g의 유제품에 약 500mg의 칼슘이 포함되어 있으므로 유제품 권장 섭취량을 제고함으로써 만연한 칼슘 섭취 부족 문제 해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 중국 국민 유제품 소비 잠재력

 현재 중국 국민의 식습관을 분석해보면 육류 섭취 과다인 동시에 유제품과 수산식품의 섭취량은 부족하다. 이번 식생활 지침에서는 유제품과 수산물의 권장 섭취량, 횟수를 증가시켜 유제품, 수산식품 소비 증가가 촉진될 것으로 예측된다. 

 중국의 유제품 권장 섭취량은 미국, 유럽, 호주 등 유제품 대국에 비해 여전히 낮은 수준이지만 주변 국가인 한국과 일본보다는 높은 수준이다. 하지만 실제 평균 섭취량은 괴리가 있어 실제 섭취량은 아세안 국가의 절반 밖에 되지 않는다. 2021년 기준, 중국 유제품 소비량은 평균 1인 42.3kg/년으로 세계 평균의 1/3수준이다. 식습관 영양 균형 측면에서 볼 때, 현재 중국 국민의 유제품 섭취량은 부족한 편이고 발전추세를 같이 살펴볼 때 동물성 식품 중 유제품은 증가가 가장 빠른 제품군으로 현재 황금 성장기에 직면해 있다.


시사점:

 국가차원에서의 유제품 섭취량 제고 권장은 국민의 유제품 소비를 촉진할 것이므로 향후 중국 유제품 소비의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다. 한국의 우수한 품질의 원료, 뛰어난 가공기술을 바탕으로 유제품 소비대상을 연령별, 계층별, 지역별 분석하여 이에 맞는 제품과 마케팅을 한다면 한국 유제품의 대중국 수출은 보다 확대될 것으로 사료된다.


출처: http://www.foodaily.com/articles/26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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