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AE, 식물기반 대체육을 활용한 비건 샤와르마 출시

■ 주요내용

두바이의 인기 있는 레반틴 식당인 Zaroob과 미국 캘리포니아를 기반으로 둔 식물기반 대체육 회사인 Impossible Foods가 협업하여 세계 최초의 비건 샤와르마를 선보였다.

* 출 처 :https://www.arabnews.com/

Zaroob의 브랜드 매니저 Elie Saade는 “샤와르마에 들어가는 고기의 근육은 다른 고기보다 훨씬 많고 풍부하기 때문에 씹는 식감을 표현하기가 어려웠으며, 샤와르마의 맛을 구현하기 위해 무엇보다 질감과 맛의 표현에 중점을 두고 개발에 임했다”라고 전했다.

비건 샤와르마에 들어가는 대체육을 제조한 회사 Impossible Foods는 2020년 두바이에 진출한 이후 21년 Impossible™ Burger를 출시, 일부 레스토랑에서 판매를 시작한 이후 다양한 기업들과 협업을 통해 UAE의 대체육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또한 UAE 하이퍼마켓 까르푸(Carrefour)의 Bio 코너에서 점유율 30%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두바이 엑스포 2020 US Pavilion내에서 Impossible™ Burger를 선보이기도 했다.

Impossible Foods는 올해 3월 PizzaExpress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이번 6월에는 Zaroob과 샤와르마를 출시하였으며, 7월은 대형 커피 프랜차이즈 Costa Coffee와 협업하여, IMPOSSIBLE™ SAUSAGE ROLL과 IMPOSSIBLE™ PESTO BLOOMER등 20~30디르함(한화 약 6000원에서 9000원) 사이의 가격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Euromonitor International에 따르면 2019년 중동과 아프리카의 대체육 시장은 1억 7650만 달러(한화 약 2,307억 원)를 기록했으며, 2024년까지 연간 5%의 성장률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출 처 :https://www.eco-business.com/news/impossible-foods-hires-kitty-bu-as-head-of-engagement-for-china/

■ 시사점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공존하는 문화의 허브 UAE에서 건강을 생각하는 채식주의자는 매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채식주의자로 전환 과정에서 고기는 끊기 어려운 유혹이고, 이를 위해 다양한 식물기반 대체육들이 출시되고 있다.

유로모니터의 자료에 따르면 2021년 대한민국 대체육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35%(115억 원 규모)성장 했다. 아직 해외 대체육 시장의 규모에 비해 작은 규모이지만, 국내 시장도 점점 증가할 것으로 예측되며, 해외시장 진출 또한 긍정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출처

https://www.hotelnewsme.com/uncategorized/zaroob-to-serve-worlds-first-impossible-shawarma/

https://www.hotelnewsme.com/fb/costa-coffee-launches-new-menu-items-made-with-impossible-foods/

https://www.arabnews.com/node/2109491/lifestyle

https://www.businesswire.com/news/home/20210927005877/en/Impossible-Foods-Expands-to-the-Middle-East-with-Launch-at-Dubai-World-Expo-and-Restaurants-in-the-United-Arab-Emirat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