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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4 2022

호주, 식료품 가격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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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요내용 


 ‧ 디킨대 보건변화연구소의 조사에 따르면, 지난 몇 년 간 양상추, 브로콜리, 토마토 가격이 가장 많이 올랐음


 ‧ 지난 1년 사이 상추 가격은 개당 $2에서 $5로 150% 올랐고, 한때 1개당 $10-$11까지 치솟았음


 ‧ 브로콜리는 2021년 6월 kg 당 $6.90에서 올해 6월 $11.90로  72% 상승함


 ‧ 반면 바나나와 오렌지는 가격이 내렸고, 사과도 킬로 당 $4.50로 작년과 비슷한 수준이었음


 ‧ 지난 5년 동안 가격을 모니터해 온 디킨대 연구원 크리스티나 조르바스 박사(Dr Christina Zorbas)에 따르면 채소 값을 비롯한 식품비가 일반적으로 많이 오르면서 ‘식품가격위기’를 초래함


 ‧ 평균적으로 과일과 채소값은 7%, 빵값 10%, 스파게티 13%, 감자 12%, 우유 9%가 올라 상당한 충격을 주었음

 

 ‧ 호주 동부의 홍수, 글로벌 유가 폭등이 주요 원인이며 향후 가격이 더 오를 것으로 전망됨


 ‧ 빅토리아 정부의 보건-증진 단체인 빅헬스의 샌드라 디마이오 최고경영자에 따르면  고물가로 고통 받으면서 음식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음


 ‧ 건강하지 못한 음식과 가격 부담이 낮은 가공 식품 소비가 더 늘고 있음


 ‧ 이런 추세가 지속되면 심혈관 질환, 당뇨, 여러 암 등을 유발할 수 있음


 ‧ 호주는 신선 식품의 주요 생산국이자 소비량보다 훨씬 많은 식품을 생산하기 때문에 정부가 민간 분야와 지역사회 리더들과 협력해 실질적인 대응책을 제시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음


 ‧ 가격이 오른 채소들은 햄버거, 샌드위치, 샐러드 등 많은 사람들이 점심으로 선택하고 있는 메뉴의 주 재료들임


 ‧ 따라서 점심을 밖에서 해결하는 오피스 인구가 많은 대도시를 중심으로 많은 직장인의 외식비용이 상승하는‘런치 플레이션’을 겪고 있음


 ‧ 최근 몇 년간 가뭄과 산불, 홍수 등 여러 이상기후가 이어진 것이 채소 및 과일 값 상승의 원인임 



▶ 시사점 및 전망 


‧ 주요 식량 수출국인 호주가 당면한 식료품비 상승의 문제는 세계적으로 겪고 있는 어려움임 


‧ 식료품비 상승은 건강하지 않은 음식과 가격이 저렴한 가공식품의 소비를 늘리기 때문에 현지 시장 진출 시 한국식품의 가격경쟁력이 높고 건강에 좋은 제품으로 이미지 매이킹을 통한 현지 시장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 출처 : theguardian.com(08.10)


문의 : 이경민(daniel1222@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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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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