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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8.26 2022

인도네시아, 편의점 시장 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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ㅁ 주요내용


 ㅇ 인도네시아 유통업계에서 전통적인 강자는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이었으나 최근 편의점이 대세로 자리매김하고 있음. 편의점은 인도마릇(Indomaret)과 알파마트(Alfamart)가 대표적임


 ㅇ 팬데믹 기간 2년 넘게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이 고전을 면치못했으며, 사회적 활동제한이 풀렸음에도 불구하고 영업실적이 부진한 실정임


 ㅇ 국제신용평가사 피치레이팅스인도네시아(Fitch Ratings Indonesia) 올리 쁘라유디 대표는 높은 인플레이션으로 소비자 구매력이 떨어졌다며 만일 석유제품 가격이 인상된다면 상황은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고 말하면서,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은 여전히 어렵겠지만 편의점의 영업실적은 호조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함


 ㅇ 헤로수퍼마켓(PT Hero Supermarket)의 경우, 올해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1조 루피아(6,700만 달러)로, 순손실은 670억 루피아로 추산됨. 대부분 대형마트와 슈퍼마켓은 올해도 어려움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임


 ㅇ 피치가 지난 6월에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인플레이션으로 소매판매지수(RSI)가 부진함에도 불구하고 알파마트(PT Sumber Alfaria Trijaya)와 인도마릇(PT Indomarco Prismatama)은 올해 각각 1천개의 매장을 더 늘릴 방침임


 ㅇ 한편 CT Corp 그룹이 운영하는 슈퍼마켓 체인 트랜스마트(PT Trans Retail Indonesia)는 대형 전자상거래업체 부까라빡(Bukalapak)과 자회사 알로프레시(AlloFresh), 알로방크(Allobank) 등과 제휴해 돌파구를 찾고 있음


 ㅇ 편의점이 오프라인 유통업계의 강자로 부상한 이유로 △코로나 이후 소비자들이 가까운 거리를 선호 △편의점의 상품 구색도 슈퍼마켓 못지 않게 다양해짐 △택배와 ATM, 공과금 결제, 송금 등 다양한 서비스 확대 △할인 등 다양한 이벤트 개발 등을 들 수 있음


 ㅇ 편의점은 간편식, 신선식품, 식료품 등의 식품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매장 내에 카페를 설치하거나 매장에서 직접 음식을 준비하고 서빙할 수 있는 휴식과 식사 공간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

 

 ㅇ 인도네시아의 편의점은 유동 인구가 많은 주거 및 사무실 지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소규모 개별 상점인 와룽과 경쟁 구도를 이루고 있으며, 주로 생활용품, 가공식품, 반조리식품, 냉동식품, 신선과일 등을 취급하고 있어 소비자의 편의를 도모할 수 있음

 

 ㅇ 인도네시아 편의점 시장은 인도마릇(20천개)과 알파마트(16천개)의 양과점 시장으로 외국계 브랜드는 로손, 패밀리마트 등이 있음



ㅁ 시사점


 ㅇ 인도네시아 전역에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2, 3선 시장까지 공략하기 위해서는 편의점 시장 진입이 필수임. 최근 라면, 음료 등 일부 한국 가공식품이 입점되어 지방까지 확산이 되고 있어 인도네시아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현지 편의점 이용 소비자 특성 분석 및 현지화 제품 개발을 통한 시장 진입 전략 필요



* 출처 : kompas(2022.08.23)


문의 : 자카르타지사 이경민(daniel1222@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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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인도네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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