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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5 2022

일본, 냉동식품 전문매장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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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본 국내에서는 대형슈퍼 체인 이온리테일은 자사 쇼핑몰 내에 냉동식품전문 판매매장, ‘@FROZEN(@프로즌)’을 오픈하여 화제가 되었다. 매장은 치바현 우라야스시(千葉県浦安市)에 위치, 소자이(総菜)와 디저트, 냉동식재료 등, 국내 최대 규모인 약 1500품목을 취급한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집에서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냉동식품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며 이온리테일은 냉동식품 품목을 다양화하여 판매 확대로 이어나갈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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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형쇼핑몰 이온스타일 신우라야스MONA 내에 위치한 해당 매장은 온라인주문도 가능한 시스템이다. 약 800품목의 소자이(総菜)와 안주뿐만 아니라 유명점의 오리지널 레시피로 조리한 메뉴도 해당점포 한정패키지로 판매하고 있다. 또한 이탈리아요리점의 파스타, 남인도의 치킨카레 등, 국내 상품에 한정되지 않은 세계 각국의 다양한 요리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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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당 점포에서 동결주(凍結酒)와 영유아, 시니어 대상 냉동식품 등 일반 슈퍼마켓에서 취급하는 냉동식품과는 차별화 된 품목이 다수 존재하여 주목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프로즌에서는 다양한 연령층이 소비하는 상품을 구비하여 보다 많은 고객이 매장을 방문 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그 목적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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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영향으로 외출 자제가 촉구되고 있으며 집에서 식사를 하는 인구가 증가했다. 특히 조리가 간편하여 이용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냉동식품은 2021년 시장규모는 8032억 엔이며 2025년에는 9388억 엔에 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일본 냉동식품협회에 따르면 2021년 국내 출하액은 2년 연속 가정용이 업무용을 뛰어넘어 국내 생산수량 또한 처음으로 가정용이 높은 수치를 차지했다. 관계자는 ‘일본에서도 맞벌이가 일반화되어 식사의 준비, 가사 등의 부담을 줄이려는 인구는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한다’고 전하며 여러 상황을 고려하여 향후 점포 출점을 고려하겠다고 덧붙였다. 



○시사점

 일본은 도시락 문화가 발달하여 기존에도 슈퍼마켓에서는 도시락에 곁들일 수 있는 냉동식품류를 찾아볼 수 있었다, 하지만 코로나19로 인한 외출자제 촉구로 인하여 음식점 등의 단축영업, 임시휴업 등이 이어지면서 냉동식품은 가정의 식탁에 등장하며 수요가 증가하였다. 그에 따라 시중에는 냉동식품 시장에 주류, 영유아 이유식 등 다양한 품목이 등장하였다. 이러한 다양한 상품군의 등장, 관련 시장의 성장이 우리나라 냉동식품 수출에 어떠한 영향을 끼치게 될지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할 것이다. 



출처

- 일본경제신문 2022.8.31

https://www.nikkei.com/article/DGXZQOUC303J50Q2A830C2000000/


문의처: 오사카지사 박혜빈(hbpark@atcenter.or.j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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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일본 #냉동식품 #1인가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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