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국민 패스트푸드“Al Baik”상륙

바삭한 치킨으로 유명한 사우디아라비아의 패스트푸드 체인점인 알백 (Al Baik)이 이번 월드컵 기간동안 다섯대의 푸드 트럭을 카타르로 보냄.

현재 도하 칼리파 스테디움 근처와 루사일 푸트트럭 마켓에서 운영중.

1974년 제다에 설립된 알백(Al Baik)은 치킨으로 왕국 전역에서 유명해지며 사우디아라비아와 바레인에 120개 이상의 매장을 가지고 있음.

할랄 패스트푸드 스토어로써, 로스트 치킨, 해산물과 감자 등으로 구성된 메뉴들을 선보이고 있음.

2020 두바이 엑스포에서 팝업 행사장을 열었고 박람회 기간 내내 문 밖에 긴 줄이 늘어선 행사의 가장 인기 있는 식당 중 하나였음. 인기에 힘입어, 지난 6월 두바이 몰(UAE)에 문을 열었고, 좋은 반응을 얻고 있음. 현재 두바이에서는 에미레이트 몰, 시티 센터, 아즈만(Ajman), 샤르자(Sharja) 의 알 마자즈 워터프론트, 시티 센터 샤르자에 알백 매장을 오픈한 상태임.

카타르의 알백(Al Baik) 푸드트럭에서도 길게 줄을 서서 음식을 기다리는 팬들의 모습을 쉽게 찾아볼 수 있었으며, 아랍인들 사이에서 알백(Al Baik)의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음.

카타르 당국은 월드컵 경기의 팬 수가 120만 명 이상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데, 이것은 식당, 관광객 그리고 상업 시설이 그들 자신을 광고하고, 그들의 제품을 홍보하고, 상당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이상적인 기회를 제공함.

■ 시사점

무슬림 국가로써 할랄 푸드의 대한 엄격한 규제가 있기 때문에, 1974년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만든 패스트푸드 스토어인 알백(Al Baik)은 무슬림들 사이에서 상당히 인기가 있음.

맥도날드, 버거킹, KFC 등 전 세계의 푸드 체인이 중동 각 지역에서 활발히 사업을 하고 있지만, 사우디 로컬 브랜드이며, 지역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점차 다른 중동지역으로 진출하는 알백(Al Baik)이 사우디 국내시장을 뛰어 넘어, GCC국가들의 메인 프랜차이즈 패스트푸드로 자리 매김할 수 있을지 관심을 갖고 지켜볼 필요가 있음.

■ 출처

모니터요원 현장조사

https://www.qatar-tribune.com/article/27986/latest-news/two-food-trucks-from-albaik-set-up-shop-near-khalifa-stadium

https://www.gulf-times.com/story/727587/Saudi-AlBaik-coming-to-Qatar-for-World-Cup

https://www.siasat.com/saudi-albaik-launches-5-mobile-restaurants-for-qatar-world-cup-2442857/

https://www.aljazeera.com/features/2022/11/18/football-and-fried-chicken-saudi-al-baik-spreads-wings-in-qatar

https://www.thenationalnews.com/fifa-world-cup-2022/2022/10/25/albaik-sending-five-restaurant-trucks-to-fifa-world-cu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