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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2.17 2023

일본, 스마트 농기기를 통한 작업 효율화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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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오모리현 산업기술센터(青森県産業技術センター)는 스마트농업실증 프로젝트(スマート農業実証プロジェクト)*의 일환으로 진행중인 사과재배 시의 스마트 농기기를 사용, 작업 효율성을 높힌 실험결과를 발표했다. 해당 사업관계자는 ‘빛센서를 선별기기에 도입하여 작업시간을 약 45% 삭감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자동 제초기의 실험에서는 나무의 가지부분을 별도로 절단하는 작업이 필요해 작업 시간 삭감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해당 센터는 2020년도 농수산성의 스마트 농업실험 프로젝트에 참가하여 아오모리현 히로사키시(弘前市)에서 사과를 9.7핵타르 재배하고 있는 농가와 빛센서 선별기, 자동제초기, 작업기록 어플리케이션 실험을 실시하였다. 


 * 스마트농업실증 프로젝트(スマート農業実証プロジェクト) : 2018년부터 실시된 로봇, AI, IoT 등 첨단 기술을 활용하는 국가차원의 기술실험 및 농업의 스마트화 프로젝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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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선별기는 사과의 크기와 색, 당도에 따라 빛 센서로 등급별로 선별된다. 과거 1톤 당 24.5시간이 정도가 소요되었지만 선별기의 도입으로 14.4시간으로 감소되었다. 이 기기를 도입함으로서 숙달되지 않은 작업자라도 빠른 시간 내에 선별이 가능해지게 되었다. 농가 관계자는  선별 작업시간의 단축은 큰 이점이지만 센서 안정화를 위하여 작업 전에 1시간 정도 난방운전이 필요하는 점이 개선점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또한 자동제초기는 지면에 고정된 와이어 범위 내에서 주행하여, 배터리가 일정수준 이하가 되면 자동적으로 충전장소로 돌아가는 기능을 탑재한 기기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기기는 2021년 4월에서 12월까지 6,000㎡ 농가면적에서 사용되었다. 하지만 기계가 닿지않는 나뭇가지 부분은 수작업으로 제초를 해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어 작업시간의 단축으로는 이어지지 않았다고 덧붙이며 향후 실험을 통해 들어난 개선점들을 해결해 나갈것이라 전했다. 


□시사점

 해당 프로젝트는 장기적인 시점으로 진행되고 있으며 각 분야의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이와 관련된 다양한 실험도 진행되어 농, 수산분야의 관계자가 주목하고 있다. 국가 주도로  실시되고 있는 해당 프로젝트는 농, 수산 등 1차산업 분야에 있어 감소 및 고령화 등 노동력 문제의 해결방안이 될 것이라 기대의 목소리가 높다. 이는 국내 물량 생산 증대 등으로 이어질 것이라 예측되어 해당 동향은 우리나라 식품수출에도 영향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출처

2023.2.1. 일본농업신문

https://www.agrinews.co.jp/farming/index/136737

농림수산기술회의 홈페이지

https://www.affrc.maff.go.jp/docs/smart_agri_pro/smart_agri_pro.ht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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