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rider.foodpanda.co.th]

▢ 주요 내용

 ㅇ 푸드판다(Food Panda)는 아시아 최대의 식품 및 식료품 배달 플랫폼으로 아시아 전역 12개 국가에서 운영되고 있으며, 수많은 이용소비자로부터 발생하는 음식, 식품, 배달 정보를 수집하여 현대 소비자의 최신 소비행동과 트렌드를 분석한다, 이 정보는 식품 부문, 소규모 및 대형 식료품 부문 등 연관 시장을 명확하게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유용한 정보가 된다. 

 ㅇ 최근 태국 푸드판다는 2022년 태국의 배달 음식 및 식품의 수요와 배달에 관해 요약된 정보 자료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푸드판다의 자료는 동종 업계의 기업, 마케터들이 소비자의 행동과 트렌드를 파악하고 2023년 사업전략으로 발전시키는데 활용할 수 있는 정보가 될 것이다. 

 ㅇ 국가별 음식 주문량 순위 : 2022년 푸드판다로 가장 많이 주문한 음식의 종류로 태국 음식이 1위를 차지했다. 미국 음식, 세계 음식, 일본 음식이 그 뒤를 이었고 한국 음식은 6위를 차지했다. 푸드판다는 태국에서 태국 음식이 여전히 메인이지만 최근  태국인들이 외국의 문화를 접하는 기회가 많아지고 배달을 통해 쉽게 다른 나라의 음식을 주문할 수 있게 되면서 태국 음식 외에 다른 나라의 음식이 빠르게 성장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 음식은 한류문화에 힘입어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음식 중 하나라고 덧붙였다.

 국가별 음식 주문량 TOP 10

1. 태국 음식 2. 미국 음식 3. 세계 음식 4. 일본 음식 5. 이탈리아 음식 

6. 한국 음식 7. 중국 음식 8. 인도 음식 9. 멕시코 음식 10. 베트남 음식

 ㅇ 음식 및 음료 메뉴별 주문량 순위 : 태국인들이 음식이나 음료 메뉴를 주문할 때 가장 중점적으로 보는 것은 배달시간과 간편함이다. 바질 라이스와 치킨라이스는 아침 출근시간대와 점심시간대에 가장 주문량이 많은데, 이 메뉴들은 밥을 포함한 단품 메뉴로 먹기 간편하고 포만감이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러한 소비자들의 선호에 맞춰 대부분의 태국 음식점에서는 배달 메뉴로 해당 음식을 포함하고 있다. 커피는 가장 인기 있는 음료 메뉴로 가까운 매장에서 픽업 서비스를 운영해 소비자의 대기시간을 줄이고 편의성을 높여준다.

배달 음식 및 음료 메뉴별 주문량 TOP 10..

1. 바질 라이스 2. 커피 3. 볶음밥 4. 치킨라이스 5. 국수

6. 녹차 7. 버블티 8. 파파야 샐러드 9. 구운 치킨 10. 팟타이

 ㅇ 배달 식품 및 식료품 주문량 순위 : 코로나19 확산 이후 배달 플랫폼을 통한 식품과 식료품의 주문이 소비자의 습관으로 자리 잡았다. 이전에는 식품 및 식료품을 구매하기 위해 매장을 방문하는 것이 일반적이었지만, 지금은 주문 후 배달을 기다리는 것이 더 일상화되었다. 주문량이 많은 식품은 식수와 조미료, 에너지 드링크 등으로 가정이나 회사에서 정기적으로 먹거나 사용하는 제품들이다. 이러한 식품과 식료품은 반복적, 정기적으로 주문되는 품목으로 지속적인 판매가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여러 관련 기업들이 진출을 시도하고 있기도 하다.

  식품 및 식료품 주문량 TOP 5

1. 식수 및 청량음료 2. 스낵 3. 유제품 4. 조미료 5. 라면 그리고 에너지 드링크

▢ 시사점

 ㅇ 푸드판다가 공개한 정보를 통해 태국인들의 음식 및 식품 배달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다. 태국 소비자들이 앱을 통해 음식을 주문할 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간편함과 편리함이다. 주문이 가장 많이 이루어지는 시간인 아침과 점심시간에 빠르고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의 선호도가 높아 해당 음식과 식품들의 주문량이 가장 많이 발생한다. 한편 태국 음식 외에 색다른 음식의 주문도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음식에 대한 주문량 순위도 높은 편이다. 특히 현재 태국 내에서 한국의 소프트파워가 많은 영향을 미치고 있어 한국의 음식과 식품에 대한 관심은 앞으로도 더욱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정보는 태국 진출을 계획하는 기업들에게 중요한 이정표가 될 수 있는 지표로, 해당 정보를 바탕으로 태국 소비자들의 편의와 트렌드에 맞춘 제품의 개발과 홍보전략을 수립한다면 현대 태국 소비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또 다른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ㅇ 출처 : https://www.marketthink.co/364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