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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9 2023

모스크바인의 77%가 별장에 가져갈 음료로 커피 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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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5 그룹의 캐시백서비스 ‘Paket’은 러시아인들을 대상으로 그들이 별장(다차*)에서 무엇을 먹고, 교외에 어떤 제품을 반드시 가져가는지 밝혔다. 해당 연구는 러시아 69개 지역에서 18세 이상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캐시백서비스 ‘Paket’의 자료에 따르면, 37%의 러시아인들이 별장에 자주 간다. 동시에 남성의 19%, 여성의 27%는 주말마다 교외에서 지낸다. 응답자의 58%는 가정용과 여행용으로 구매하는 것이 큰 차이를 보이지 않지만, 젊은 사람일수록 그 차이가 크다. 18~24세의 응답자들은 45~60세 응답자들보다 별장에서의 구매가 일상적인 구매보다 2배 더 자주 이루어진다.

 

러시아인의 51%는 이전과 같은 종류의 식사를 한다는 사실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이 샤슬릭**에 대한 사랑을 언급했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모스크바인들은 그릴에 구운 고기를 무엇보다 좋아하며, 그중 95%는 이 요리 없이는 별장에 갈 수 없다고 답했다. 응답자의 83%는 채소를, 74%는 과일을 가져간다. 여성의 57%가 유제품(우유, 요거트, 치즈)을 교외로 가져가고자 한다.

 

모스크바인들은 다른 지역의 사람들보다 별장에 디저트와 달콤한 것을 1.5~2배 더 자주 가져가는데, 빵이 가장 인기가 없다.

 

러시아인들이 별장용으로 좋아하는 음료는 물이며, 79%의 응답자가 물을 가져간다. 18~24세의 젊은 사람들은 주로 레모네이드(55%)를 선호한다. 모스크바인들에게는 커피가(77%) 별장용으로 가장 인기있는 음료지만, 인구 100만 명 이상 및 인구 10만 명 이상 도시 거주자들은 이보다 덜 가져간다(각각 61%, 36%).

 

러시아인의 58%는 한 번에 대량 구매하는 것을 선호한다. 동시에 모스크바인들은 다른 도시의 주민들보다 더 자주 슈퍼마켓 및 시장에서 그리고 배달로 제품을 구매한다. 러시아인의 82%는 절약하고자 하며 할인, 행사 및 캐시백서비스를 활발하게 이용한다. 응답자의 66%가 구매에 적절한 금액을 지출한다고 여긴다.

 

 

시사점

러시아인들, 특히 모스크바인들의 커피 수요가 증가하고 있으므로 해당 기업은 모스크바를 중심으로 러시아 진출을 고려해 볼 수 있다. 한편, 7월부터 설탕세가 부과되므로 당이 함유된 커피 수출 시 해당 내용을 숙지해야 하며, 현재 무알코올 음료에 대한 라벨링 제도가 시범 적용되고 있어 향후 의무 라벨링이 도입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여 수출 시 적용할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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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차(dacha) : 집과 텃밭이 딸린 별장으로 주말에 내려가 쉬는 문화가 있음. 러시아 도시인구의 70%가 다차를 소유하고 있음

** 샤슬릭(Shashlik) : 중앙아시아에서 전파된 러시아식 꼬치구이 요리

 

 

 

출처: RETAIL.RU. X5 Group: 77% москвичей берут с собой кофе на дачу. 2023.05.24.

https://www.retail.ru/news/x5-group-77-moskvichey-berut-s-soboy-kofe-na-dachu-24-maya-2023-228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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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워드   #음료 #커피(조제품) #러시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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