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태국산 단감, 베트남으로 첫 수출
조회3230태국산 단감, 베트남으로 첫 수출
2023년 8월 21일, 하노이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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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산 단감, 첫 베트남으로 수출
- 베트남 온라인 언론 매체 VNexpress에 따르면, 최근 태국산 단감이 베트남산보다 더 저렴한 35,000동(한화 약 1,750원/도매가)에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음
- 베트남 남부 고밥(Go Vap)시 신선 과실류 판매업자에 따르면, 올해 태국의 단감 생산량 증가 영향으로 수출 단가가 하락하여 저렴한 가격으로 수입하고 있다고 전했으며,
- 씨가 없으며 중국산처럼 떫은맛이 없어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기리에 판매되고 있다고 밝혔음
- 태국산 단감 소비자 가격은 55,000~70,000동(한화 25~30천원)으로 베트남산 대비 약 27%, 한국산 대비 약 89% 저렴한 가격임
○ 베트남 단감 시장현황
- 베트남 고원지대(북부 : 목처우/남부 : 달랏)에서 단감을 포함한 감류가 생산되고 있으나, 생산량 등 공식 통계는 확인이 불가하나, ‘부유’ 및 Hong Hac Tri 등의 재래종이 재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 베트남 단감은 품질이 높지 않고 현지 농가들의 수익성이 높은 딸기 등 작목으로 전환하는 추세로 향후 단감 재배면적은 줄어들 것으로 전망됨
- ‘22년 베트남의 단감 수입액은 전년 대비 29.5% 증가한 67,432천불로, 최대 수출국인 중국이 67,432천불을 기록하며 전체 수입액의 97.7% 비중을 차지하였으며, 한국(752천불), 뉴질랜드(665천불) 등 순임
- 한국산 단감의 경우 ‘20년 검역해소를 통해 정식 수출이 가능해졌으며, ‘21년 코로나19 영향으로 전년 대비 급감하였으나 ‘22년 위드코로나 정책 시행에 따른 경제 활동 등 재개에 현재 회복세를 나타내고 있음
○ 소비 및 유통현황
- 중국, 한국, 뉴질랜드, 베트남 등 단감이 유통되며 시장 점유율은 중국>한국>뉴질랜드 등 순임
- 한국산 및 뉴질랜드산 단감의 경우 대형유통매장, 수입과일 전문 판매점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나, 가격이 중국산 대비 10배 이상 비싸 시장 점유율은 낮은 편. 품질, 안전성 등을 중요시하는 중산층 이상의 소비자를 중심으로 소비됨
- 중국산 단감은 낮은 단가로 재래시장, 과일 판매점, 식당 등으로 유통되고 있으며 최근 유통되고 있는 태국산 단감 또한 주로 재래시장을 통해 판매
◯ 시사점
- 한국산 단감은 ‘20년도 검역해소를 통해 정식 수출이 가능해진 품목으로 딸기, 배 등 신선 과실류에 비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인지도가 낮은 편이며, 베트남-중국 국경을 통해 수입되는 단가가 저렴한 중국산 및 태국산 단감이 유통되고 있어 가격 등 경쟁력이 낮은 실정임
- 한국산 단감 수출 확대를 위해서는 한국산 단감의 안전성 등에 대한 인지도 제고가 필요하며 중국산 제품과의 구별법 등 병행 홍보 시 효과 높을 것으로 기대
◯ 출 처
- Cơ hội đang rộng mở để đưa trái cây Việt Nam ra thị trường thế giới. ’21.10.8. dangcongsan.vn
- Hồng giòn Thái lần đầu nhập về chợ, giá rẻ hơn hàng Việt. 2023.8.14., vnexpress.net
- Euromonitor 등
◯ 문의처
- aT 하노이지사 최성곡 +84 24-6282-2987